한국촌 상단 로고

싱가포르 최대의 한인정보 사이트! 우리 따뜻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봐요!

통합검색

솔로몬

  • ~

  • 68
  • 건초더미 기도회

페이지 정보

  • 작은 사람 (hoysoo)
    1. 5,147
    2. 0
    3. 0
    4. 2004-07-24

본문

1806년 8월, 미국의 매사추세츠 주에 월리암스 칼리지라는 아주 좋은 대학이 있었습니다. 이 대학에 다니고 있던 새뮤얼 밀스와 그의 친구 몇 사람이 길을 가다가 폭우를 만났습니다. 농촌길을 가던 이 다섯 명의 젊은이는 갑작스러운 비를 피해서 건초더미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비가 그치지 않고 계속 몰아치는 것입니다. 할 일은 없고 비가 그칠 때까지는 기다려야 하고, 그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한 사람이 찬송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같이 찬송을 불렀습니다. 한 사람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거기에서 기도회가 탄생한 것입니다. 그들은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그들은 회개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많은 방황을 하고, 대학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했음을 회개하는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점차 그 기도가 무르익어 가면서 회개의 기도는 "하나님, 저희들이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하는 기도로 바뀌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그들의 가슴속에 선교사역의 부담을 주기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 저희들에게 기회를 주시면 한번 이 미국 땅에서 전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놀라운 일을 하고 싶습니다." 미국 대륙에서 처음으로 선교운동이 폭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미국땅에 건너온 청교도들은 생존을 위해서 바빴습니다. 교회들이 세워졌지만 그 교회는 자체의 생존만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몇 사람의 젊은이가 비를 피핵서 건초더미 속에 들어가서 시작했던 기도회를 통해 하나님은 그들의 가슴속에 선교의 부담을 주셨습니다. "하나님, 저희들이 선교의 새로운 역사를 한번 창조하겠습니다."
이 다섯 청년을 통해서 미국의 선교운동이 일어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 선교운동의 진원지는 이 건초더미 기도회라고 불려집니다.

우연한 기회에 비를 피해서 엎드려 기도하던 그 자리는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창조하는 사역의 장소가 된 것입니다.

때로 우리도 고난과 어려움을 피해서 기도하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서 끝나지 말아야 합니다. 고난 중에 나를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면서 "하나님, 한 번 더 기회를 주시면 제가 주님을 위해 살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섬기며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제 남은 일생을 정말 영광스럽게 살 것입니다. 주여, 이 서원을 날마다 갚는 일생을 살겠습니다"라고 서원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 여러분의 삶이 고난에 직면해 있습니까? 고난을 이기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단순한 고난에서의 승리뿐 아니라 고난을 넘어서서 주님께 붙들림을 받아 쓰임을 받는 보람찬 인생, 하나님의 소명을 성취하는 인생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할 수 있는데 왜! 왜!! 왜!!! 걱정하십니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행사

이달의 행사

2024.11 TODAY
S M T W Y F S

가장 많이 본 뉴스

  • ~

서비스이용약관

닫기

개인정보취급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