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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씀 묵상의 힘-불꽃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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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사람 (hoy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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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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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3:9을 보면, 예레미야 선지자의 모습을 이렇게 표현하는 말씀이 나옵니다. "내 중심이 상하며 내 모든 뼈가 떨리며 내가 취한 사람 같으며 포도주에 잡힌 사람 같으니 이는 여호와와 그 거룩한 말씀을 인함이라."

어느 날 예레미야가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묵상하고 묵상하는 가운데 그 가슴속에 묵상하던 말씀이 불붙었습니다. 불이 착 붙어서 중심이 상한 것 같고 뼈가 막 떨린다고 합니다. 심지어 취한 사람처럼 되어버렸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와 그 거룩한 말씀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 것입니다.

예레미야 23:29에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말이 불같지 아니하냐? 반석을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매튜 팍스(Mattew Fox)라는 분은 "왜 사람이 게을러지는가?"라고 묻고는 이렇게 스스로 답합니다. "게으름에 대한 처방은 부지런해야 한다는 결심이 아니다. 게으름에 대한 처방은 사람 안에 있는 불꽃을 발견하는 것이다."
누가 부지런해집니까? 우리 속에 있는 불꽃을 발견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 안에 불꽃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내가 헌신해야 하는 내용을 명확히 깨닫게 만드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가 그랬습니다. 예레미야 20:9을 보면, 예레미야 선지자의 이런 고백이 나옵니다.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중심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다가 느낀 것이 무엇입니까? 그의 마음속에 있는 불꽃이었습니다. 안 하려고 해도 안 할 수 없게 만드는 불꽃이 있었습니다. 짜증나서 못하겠다. 아무리 전해도 말을 안 듣는 백성들에게 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느냐? 이러면서 다시 안 전하려고 해도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왜요? 중심에 불붙는 것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골수에 사무치는 것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음속에 있는 불꽃, 이걸 다른 말로 하면 사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사명을 발견한 사람은 절대로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왜 우리가 게을러집니까? 왜 단골로 예배에 지각합니까? 왜 예배에 감격이 없습니까? 마음속에 있는 불꽃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가 왜 사는지, 내가 생명을 걸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말씀으로 무장하고 난 다음에 뭐라고 했습니까? "내가 푯대를 향하여 부름의 상을 따라 좇아가노라."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그는 실로 불꽃을 발견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의 마음속에 발화 스위치를 누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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