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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인의 길, 형통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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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사람 (hoy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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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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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가운데 한 사람은 그것을 보는 순간 도무지 마음이 찔려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자기의 친구에게 권했습니다. "여보게, 우리가 다른 날도 아니고, 주일날 술집에 가서 술 마시며 도박판에 끼어든다는 것이 아무래도 마음에 내키지 않네. 그러니 술집일랑 다른 날에 가도록 하고 오늘은 예배를 드리세."
그러나 그의 친구는 그의 말에 동조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그곳에서 갈라서고 말았습니다. 한 사람은 교회로 또 다른 한 사람은 술집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그 날 교회로 들어간 청년은 온전히 회개하고서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의 집은 가난했습니다. 홀로 어머니를 모셔야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대학은 진학하지 못했습니다. 그 대신에 법률회사의 사무원으로 취직해서 성실히 일하고 틈틈이 법률공부를 했습니다. 그 결과 그는 변호사 자격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뒤 그는 정치 방면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습니다. 그는 신앙에 기초하여 부정부패를 척결하는데 힘썼습니다. 그래서 1981년에는 나이아가라 폭포 가까이에 있는 버팔로 시장에 당선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1982년에는 조금 더 큰 뉴욕 주지사에 당선이 되었습니다. 드디어 1984년에는 미국의 제 22대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습니다.
그가 대통령에 취임하는 날 신문사들은 그 기사로 1면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런데 어느 한 교도소에서는 어떤 늙은 죄수가 그 신문을 읽으면서 대성통곡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간수가 깜짝 놀라서 물었습니다. "아니, 신문을 읽다말고 왜 웁니까?" 그는 신문을 가리키면서 간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30년 전만 하더라도 이 사람은 나의 둘도 없는 절친한 친구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주일날 우리는 교회 종소리를 듣고 나서 각자 다른 길로 갔습니다. 그때 교회로 발걸음을 옮겼던 제 친구는 이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나는 평생을 감옥에서 보내야 하는 죄수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세상에 이런 원통한 일이 또 어디에 있단 말입니까?" 이 이야기에 나오는 대통령이 미국의 제 22, 24대에 걸쳐서 대통령을 역임한 글로버 클리브랜드(Grover Cleveland)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십니다. 그러나 악인의 길은 결국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어떤 길을 선택하는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떤 길을 결정할 때, 사람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을 의지해야 합니다. 리빙스턴은 아프리카 선교를 하는 중에 좌절과 시련을 많이 겪었습니다. 그를 위협하는 환경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영국에 돌아왔을 때 어떤 기자가 "당신은 어떻게 그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면서 어려운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까?" 질문했습니다. 리빙스턴은 "저는 두 가지 하나님의 약속을 믿습니다. 하나는 세상 끝 날까지 나와 함께 하겠다는 약속과 고아와 과부같이 버려두지 않겠다 하신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혹시 여러분은 인생의 정글을 헤매고 계시지 않습니까? 어떤 기준을 기초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지금 어떤 이야기를 듣고 계십니까? 지금 불안해하고 염려하는 그 감정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하나님 말씀에 기초를 두지 않고 내면에 일어나는 생각들과 주위에서 평가하는 말에 두면 우린 더 두려움에 빠질 수밖에 없음을 기억하세요.
인생의 정글 속에 있는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분의 삶 속에 받아들이십시오. 그 말씀이 내 인생의 기준이 되도록 하십시오. 거기에 행복한 인생의 비결이 담겨있습니다.
2002년 아시안 게임에 조용히 알려진 분이 있습니다. 그분은 몽골의 탁구팀 감독으로 참석하게 된 강영순 선교사입니다. 강 선교사님은 생후 8개월 되었을 때 소아마비로 중증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그런대로 잘 자랐습니다. 그러나 결혼을 앞두고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상대방 집안으로부터 거절당하자 죽기로 결심했습니다. 산에 올라가 떨어져 죽기로 마음먹고 지리산엘 올라갔습니다. 죽으러 가는 이 중증 장애인이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얼마나 고통스러웠겠습니까? 그런데 계곡의 물이 흘러가는 절벽 가운데 외롭게 서 있는 한 그루 나무를 발견합니다. 그 모습이 마치 자기 모습과 같게 느껴졌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그의 마음을 만지셨습니다. "내가 너를 잠잠히 사랑하노라. 남들이 보기엔 네가 보잘 것 없는 저 한 그루 나무 같지만, 내가 너를 택하여 가꾸고 바로 이 시냇가에 심었다"하는 하나님의 음성이 그의 마음을 어루만지신 것입니다.
그 후로 강선교사님은 힘을 얻어 산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급기야 세계 장애인 최초로 대만 최고봉인 위산을 단독으로 오르게 되었고, 또 탁구도 배우게 되어 89년도에는 장애인 전국 체육대회에서 우승까지 합니다. 그러다가 그는 하나님의 일을 위해 몽골 선교사로 파송 받게 되었습니다. 마침 몽골 국가대표 탁구 감독 자리가 있어 그곳의 요청으로 선수들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되지 않아 아시안 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몽골 올림픽 협회와 체육협회로부터 많은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강선교사님은 그의 삶으로 사람들에게 복음과, 사랑, 생명을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희망을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보잘 것 없다고 사람들로부터 버려진 인생, 그러나 하나님께서 만지셨고, 자신을 어루만져주신 하나님의 기준으로 자기 인생을 세웠을 때, 그는 새롭게 다시 태어나 물가에 심긴 나무처럼 형통한 인생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의인의길, 복된 길, 형통의 길을 선택하여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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