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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까짓 것 때문에 포기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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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사람 (hoy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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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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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몸으로 장님이 되어 나라를 잃은 그 시절에 의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다른 일은 다 이겨낼 수 있었는데 해부학만큼은 감당키가 어려웠다고 합니다.
개구리나 쥐를 잡아 해부 연습을 하는데 한번은 배를 갈라놓은 개구리가 펄쩍 도망을 갔습니다. 너무 징그럽고 놀라 주임교수를 찾아가 공부를 포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때 주임교수가 했던 말 한마디 때문에 양정신은 입술을 깨물고 일어나 의학공부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미국으로 건너가 신학을 공부하고 마침내 목사가 됩니다.
주임교수는 양정신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양정신! 개구리 한 마리한테 지고서 돌아가겠는가?" "양정신! 개구리 한 마리한테 지고서 포기하겠는가?"
사랑하는 김 집사님 - 그 까짓 것 때문에 포기하시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님 - 그 까짓 것 때문에 좌절하시겠습니까?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눈을 크게 여십시오. 하나님이 바로 여러분 곁에 성도님들과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과 믿음으로 걸어가는 길에도 어려움은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려움이었던 거침돌이 때가 되면 현실을 딛고 일어서게 만드는 디딤돌이 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어떤 상화에서도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과 나를 버리지 않고 동행하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 약속을 다시 한번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영적인 전쟁에 직면하여 기도하고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자리를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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