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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명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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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사람 (hoy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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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9-01
본문
우리가 맡은 일이 큰일 이건 작은 일이건 자기가 처한 위치와 환경이 어떠하든지 그곳에서 자기의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라는 교훈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최고가 되기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요구하십니다. 그리고 저는 우리가 이렇게 최선을 다 해 일할 수 있도록 만드는 원동력은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소명의식 혹은 사명의식이 있느냐, 없느냐?" 바로 여기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삶의 명제가 있다면 "무엇을 위하여 살 것인가?"입니다. 이것은 사명(mission)의 문제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좀더 기독교적 표현을 빌리자면 소명(calling)의 문제입니다.
기독교 철학자 키에르 케고르는 22살 때 자기 일기장에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온 천하가 무너져도 내가 붙들고 놓칠 수 없는 이것을 발견해야만 한다. 이것을 위하여 살고 이것을 위하여 죽을 수 있는 나의 사명 말이다."
스위스의 사상가 칼 힐티도 "내 인생 최고의 날이 있다면 나의 사명을 자각하는 날일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이 목적을 위해 쓰시겠다고 작정하신 그것을 깨닫는 일 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많은 분들이 읽고 도전을 받은 릭 워렌 목사님이 쓰신 목적이 이끄는 삶 36장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우리는 사명을 위해 지음 받았다. 하나님은 지금도 이 세상에서 역사하고 계시고, 또한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기를 원하신다. 이 과제를 우리의 사명(Mission)이라고 부른다. … 우리의 사명은 위대한 특권이요 다른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이다."
우리의 사명은 두 가지 큰 특권을 포함하고 있는데 그것은 위대하신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하나님을 대표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명을 감당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데 그분의 파트너가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셨고, 가족으로 맞아주셨으며, 우리에게 성령을 주셨고, 우리를 이 땅에서 예수님의 대리자로 삼아주셨습니다.
릭 워렌 목사님은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의 사명은 삶의 바른 의미를 부여한다. 세상의 모든 것은 결국 사라질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 땅에서 사명에 헌신된 삶을 살아야 한다. 그 헌신의 결과는 영원히 남을 것이다. 만일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다하지 못하면 우리는 그 분이 주신 삶을 낭비하는 것이다."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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