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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가 성공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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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사람 (hoy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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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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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BS 방송에서 House Party 라고 하는 생방송 쇼프로그램을 26년간 진행했던 아트 링클레터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분이 쓴 책 첫 부분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네 살짜리 엉뚱한 아이를 놓고 물어봅니다. "동생이 있어요?" 이 질문에 애는 대답하기를 "아니요, 하지만 동생을 만드는 법을 나는 알고 있어요."  
"어떻게?" 그는 대답합니다. "음……. 엄마한테 단 음식을 많이 먹여서 몸이 뚱뚱해지면 동생이 생깁니다." 그래요.
"그러면 동생을 원해요?" 하고 물었더니, "아니요, 앞으로도 동생이 없을 거예요" 하고 딱 잘라 말합니다.
"어째서?" 애는 대답합니다. "나 하나도 낳은 것을 후회하고 부모님들이 귀찮게 여기고 있으니까요."
이 아이 엄청나게 똑똑합니다. 그런데 애는 지금 자기는 부모님들에게 귀찮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귀찮아서 부모님은 다시는 아이를 안 낳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자기 정체의식의 시작입니다.

반대로 생각해 봅시다. "엄마 아빠가 너를 낳기 위해서 얼마나 기도한 줄 아느냐? 얼마나 정성을 들였는지 아느냐? 네가 세상에 태어날 때 내가 얼마나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렸는지 아느냐? 기도의 응답으로 너를 낳았고 기도와 함께 너를 키웠단다. 너는 하나님께로부터 내가 받은 선물 중에서 가장 큰 선물이란다. 엄마 아빠에게 가장 큰 축복이 바로 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한 마디가 그 마음속에 깊이 파고들면 그 아이는 어떤 환경에 놓여도 절대로 잘못되지 않습니다. 이 자부심이 있는 한 그 아이는 절대로 어긋난 길로 가지 않습니다. 지금이라도 우리 모두가 자녀들에게 삶의 자부심을 마음껏 불어넣어 줄 수 있기를 원합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부모는 자녀들이 어떠한 행동을 할 때 그것을 자기의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잘못한 것이나 부족한 것을 끄집어내어 나무라지 말고, 잘 하는 것이나 장점을 부각시켜서 칭찬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들이 기를 펴고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자신감 있게 인생을 도전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19세기 초 미국에 벤쟈민 웨스트(Benjamin West)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가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의 어린 시절을 이렇게 술회했습니다.
하루는 부모님이 외출하고 난 사이에 그가 혼자 남게 되었습니다. 벤쟈민은 심심한 나머지 그림물감을 다 풀어서 자기의 누이동생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방이 지저분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잠시 뒤에 부모님이 외출에서 돌아왔습니다. 집에 들어와 보니까 방이 엉망이었습니다.
그래도 부모님은 그것에 대해서 벤쟈민에게 한 마디도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벤쟈민을 칭찬해 주었습니다. "야! 우리 벤쟈민이 그림을 엄청 잘 그렸네. 그림을 딱 보니까 누이동생인걸 알겠네!" 부모님은 벤쟈민을 꼭 끌어안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그림을 잘 그렸다고 격려의 입맞춤까지 해주었습니다.
1763년 벤쟈민이 25세가 되던 해에 그는 영국왕 죠오지 3세의 화가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는 그 시대의 가장 저명한 예술가중의 한사람이 되었습니다. 나중에 벤쟈민은 그때 일을 이렇게 술회했습니다. "내가 지금처럼 세계적인 위대한 화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때 부모님의 격려와 입맞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부족하다고 자꾸 구박주고 나무라지 말고, 잘 하는 점을 칭찬해 주면서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대로 되는 것입니다.

이런 교육을 받고 성공한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아인슈타인입니다. 그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성적표를 받을 때마다 꼴찌였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마지막 성적표에는 그렇게 되어 있었습니다. "이 학생은 앞으로 무슨 공부를 하든지 공부로 성공할 것 같지는 않음."
이 성적표를 받아든 엄마의 마음이 오죽하겠습니까? 그러나 성적표를 받을 때마다 이 엄마는 아인슈타인을 품에 안고 머리에 손을 얹고 그 아이를 축복하며 기도해 주었습니다. "아이야, 걱정할 것 없다. 남과 같아지려고 하면 결코 남보다 나아질 수 없는 법이다. 하지만 너는 남과 다르기 때문에 기필코 훌륭한 인물이 될 거야." 과연 그는 세계적인 물리학자가 되었습니다.

자녀들을 비교급 인생으로 보지 말고 최상급 인생으로 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긍정적인 언어로 축복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하면서도 얼마나 위대한 교육방법입니까?
이것을 심리학에서는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라고 합니다. 부족해도 칭찬해주고, 격려해주고, 축복해주면 그대로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에게 많은 사랑을 쏟아주십시다. 아이들은 어른의 사랑을 먹으면서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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