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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을 시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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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yrus (cy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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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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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세요?"
"그분은 "로브"씨입니다"
"앗! 내가 바쁘다구 전해주세요!"
이틀을 지났어요...
"과장님, "로브"씨가 다시 전화합니다"
"난 시간이 없는데....회의에 참석해야하다구 전해주세요"
한시간을 지났어요...
"과장님...누가..."
"로브씨가 다시 전화하냐구??? 난 굉장히 바빠서 시간이 정말 없더군요!!"
"과장님, 아닌데 손님이 당신과 얘기하고 싶어합니다..."
-_-!!! "그렇다면.... 전해주세요.."
일주를 지나고 나서 아무거도 안 했어요... -_-!!! 외럽다... 외러워....외럽다구!!!!
"리리씨, 로브씨의 전화번호는 어떻게 돼요?"
"01 222-2222입니다"
"0-1-2-2-2-2-2-2-2-2....두...두....두...빕.... ♬"죄송합니다. 전화의 주인이 잠시 없는데, 나중에 다시 전화하십시오, 감사드립니다"
ㅠ.ㅠ;;;
이틀을 지났어요... 심심한다.... 너무 심심하구나.... 외럽다...외럽구나... 아이구... 참 심심하게 지낸다!.... -_-;;;;
0-1-2-2-2-2-2-2-2-2.... 두....두....빕... ♬"죄송합니다. 전화의 주인이 전화를 잠시 못 받았는데, "빕"소리를 듣고 나서 메시지를 남으십시오. 감사드립니다....빕!!!.....
요즘에 로브씨한테서 전화를 안 받았는데.... 로브씨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시간이 있으면 제게 연락해주세요. 왜냐하면 저는 사랑을 시작하고 싶다구 말하려구요... 연락이 기대돼요.... ^O^"
하루...이틀....일주, 이주....-_-!!! 기다리지 못 하구!! 로브씨에게 다시 걸으려구...* * 0-1-2-2-2-2-2-2-2-2.... 두....두....빕....
♬"죄송합니다, 전화를 잘못 걸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 로브씨를 못 찾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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