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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끔 쌩(?)음악이 고플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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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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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가폴에 있다 얼마전에 한국에 돌아온 회원입니다.

가끔 콘서트 음악이 고플 때 찾아가 무료로 음악 연주를 들을 수 있는 곳을 알려드릴려고요.

이미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싱가폴 국립대 음대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Thursday Noon Recital이라는 걸 합니다.

클래식 연주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들의 연주력을 늘리고자 기획한 거에요.

사실 esplanade에서 하는 건 우리나라에 비해 싸긴 하지만 여전히 부담이 되고, 듣고 싶은 작곡가의 곡을 자주 접할 수도 없잖아요.

그에 비해 여기는 곡의 폭의 넓고 무료라 시간이 날 때 부담없이 휴식하듯 듣고 올 수 있어서 좋습니다.

또 이곳에서는 10달러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faculty 구성원들의 연주도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연주는 낮에 하고 교수들의 연주는 밤에 하는군요. 더자세한 정보는  http://scmapp.nus.edu.sg/events/details.asp?e_id=121 에..

한국에 돌아온 저한테 꾸준히 메일링 리스트를 통해 메일이 오는데, 혹시 관심이 있으신 분이 계실까봐 글을 남깁니다.

Thrusda Noon Recital과 관련 공연 정보의 메일링 리스트에 오르시려면 conservatory@nus.edu.sg로 이메일 주소를 알려주시면 돼요.

이번 주 공연은 그림으로 첨부할께요.

쓰다보니 광고글처럼 되어버렸는데 ^^; 관련 있는 사람은 아니고요.. 싱가폴이 약간 문화의 불모지잖아요 ^^; 그래서 이런 거 한두개 알아두는 게 조금 숨통을 틔우는 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싱가폴에서 돌아온 지 한 달 정도가 되어가는군요. 치킨 라이스가 무척 그립습니다 ㅋㅋ

그럼 모두 안녕히 :)TNN_Prog_07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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