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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n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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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y (baramsori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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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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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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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혹시 싸고 좋은 물건이 새로 나오지는 않았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벼룩시장을
둘러보다 역시나~ 하고는 이 방으로 빠져나오니 정말 좋은 글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특히 nan님의 글은 여느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신인들의 잘 이해할 수 없는 난해한 글도 아니요, 그렇다고 세속적이다 못해 이제는 작가라고 하기가 민망할 정도인 김수현의 글처럼 느끼하지도 않으면서 마치 숨을 쉬듯, 가락을 타듯 부드럽게 운필을 하시는
바람에 단숨에 다 읽어 보았습니다.
어디에 계시든 종종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화니님의 말씀대로 굵은 대공으로 쑤욱 올라와서는 이제는 현란한 꽃을 피우셨으리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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