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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떠나고싶다.
- 닐리리맘보 (boh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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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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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정 안가는 동네죠???
알면 알수록 짜증나고..
넓게 보면 실망하는 나라지만..개인적으로 만난 몇명은 진국이 있더군요..
저도 여기 온지 이제 6개월 다 되가군요ㅡ.ㅜ
아 서울 가고파 잉잉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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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2015-04-04 | |||
공지 | 2009-06-10 | |||
공지 | 2005-06-23 |
아침에 아들을 중국으로 혼자 보내고 사무실로 돌아와서 책상앞에 앉으니 마음이 많이 허전한지 자꾸 헛손질을 합니다. 이젠 늦게 집에 들어가도 엄마 하며 꼬리한 사내놈 냄새를 퐁퐁 풍기며 머리가 촉촉해 지도록 놀다가 달려와 끌어안고 내 가슴에 코를 박고 냄새를 킁킁거리는 환연인사는 당분간 없겠지요. 흉칙한 일들이 도처에서 벌어지고 싱가폴에서는 잘아는 아…
다들 아시고 계실 내용이지만, 한번쯤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올려봅니다. 별 알퐁스도데 내가 뤼르봉 산에서 양을 치고 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몇 주일씩이나사람이라고는 통 그림자도 구경 못하고, 다만 양떼와 사냥개 검둥이를 상대로홀로 목장에 남아 있어야 했습니다. 이따금 몽들뤼르의 은자가 약초를 찾아 그곳을 지나가는 일도 있었고, 또는 피에몽에…
아~ 이건 초등학교때 읽었던 동화고... 또 중학교 땐 교과서에 실린 이야기로 기억되네요. 이 이야기 말고도, 중1때 국어교과서에 있던 버찌씨앗으로 사탕 산 이야기랑 누구 소설인지 기억은 가물거리는데 춘돌이랑 마을 꼬맹이들의 전기도 없는 시골에서의 훈훈한 이야기도 생각나네요. 무지 감동하며서 읽었었거던요. : ) 근데 요즘은 읽은 책이 없어서 머리가 …
참 아름다운 동화여요.. 예전 학교다닐때 생각이 나네요.. 화니님은 아마 남자분이라고 알고 있는데, 글을 읽을때마다 무척 낭만적인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예쁜 글 읽고, 예쁜 마음 가지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싱에서 행복하세요~ >다들 아시고 계실 내용이지만, 한번쯤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올려봅니다. > >별 > >…
이곳에서 살다보니 새삼 고맙고 그리워지는것이있다면 그것은 사계절이다. 전에는 계절이왔다가고 또 오면 때가되었나보다했는데...그리곤 계절에 맞게 옷도 음식도 일도 장소도, 입고 먹고 찾고 가곤 했는데.... 그래서 매일 매일이 새날이었고 기대에찬 나날들이었는데.....이곳은 비 아니면 푹~푹~찌는 날들의 연속이다보니 어제도 오늘도 또 내일도 그날이 그날인…
벌써 11월이네요. 전혀 생각지도 않게 이곳 싱가폴에 눌러 앉아서 약 2년의 세월이 흘렀고, 그나마 작년에는 매달 한국을 갔었는데, 올해는 완전히 이곳에 묶여서 꼼짝못하고 한해 세월을 그냥 보내고, 겨우 석달, 넉달에 한번씩 계절바뀔 때마다 한국으로 향하다보니... 한국이 그리 먼곳인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됩니다. 지난해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 다음날 싱가폴로…
계절 감각은 없지만..추워지기 시작하면 걸리는 감기는 여기와도 걸리더군요..일주일째 편도선염으로 고생하고 있는데..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ㅡㅜ 사람들 지금쯤이면 자켓입고 보도 블록에 서서 오뎅이랑 붕어빵이랑 먹고 있겠죠 .. 아 오뎅국물 ㅜㅡ 먹고 잡당 ㅜㅡ
오늘 밤 날씨는 변함없이 쌀쌀합니다, 물론 한국친구들이 춥다고 불평했지만 저한테는 춥지 않고 쌀쌀하다고 느꼈습니다. 아시다시피 10월 20일에 싱가폴에 한국까지 출발합니다. 21일에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친구 세 명 맞아줬습니다. 21일에 먼저 게스트하우스를 찾아보고 경복궁에 구경하러 가고 점심을 같이 먹었습니다, 음식 이름을 잊어버렸습니다. 저녁엔 인사동…
대단합니다... 요민씨 한국가기전에 전화 못해서 미안해요... 한번 연락할테니 만나서 여행에서 있었던 얘기 나눕시다... >오늘 밤 날씨는 변함없이 쌀쌀합니다, 물론 한국친구들이 춥다고 불평했지만 저한테는 춥지 않고 쌀쌀하다고 느꼈습니다. >아시다시피 10월 20일에 싱가폴에 한국까지 출발합니다. >21일에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친구 세 명 …
안녕하세요 저도 여름휴가로 6월에 입싱하려하는데요. 친절하신 중국하숙집 소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입싱 3일째... >>도착전부터 계속 비가와서 그런지.. 한국에서 푹푹 찌는 여름만큼 덥지도 안고, 여기저기 에어콘도 잘되있어서 걱정했던것 만큼 불쾌하진 않다. >>우리 중국계 하숙집 주인들도 넘넘 환영해주며 맞아…
>입싱 3일째... >도착전부터 계속 비가와서 그런지.. 한국에서 푹푹 찌는 여름만큼 덥지도 안고, 여기저기 에어콘도 잘되있어서 걱정했던것 만큼 불쾌하진 않다. >우리 중국계 하숙집 주인들도 넘넘 환영해주며 맞아주는게... 미안할 정도이다. 아는사람들 말로는 원래 중국인들이 체면의식때문에 손님이 오면 굉장히 친절한척 잘해준단다.. 아무렴 …
이곳에 온지3개월도 채안됐는데 이곳을 뜨고싶다. 이곳에 정 붙일것은 하나도 없는것같다. 날씨가 변변찮으면 사람들이라도 괜찮아야할텐데 전부 돈에 미친사람에다 거짓말쟁이들로 가득찬 이곳이 왜 그렇게 과장선전이 되어있는지 모를일이다. 호텔에 묵는 한달 동안은 괜찮았던것같다. 물론 호텔 직원들이야 서비스업이라 친절했나보다. 그러다가 집을 얻어 이사들어온날부터 이곳…
저랑 비슷한 시기에 오신 것 같네요^^ 저도 처음 한달은 어리버리 정신없이 지나가서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비슷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중국사람들 믿지말라는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하루에도 수차례 한국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구요. 그래도 그런 생각이 들때마다, 처음 이곳에 왔을때의 각오를 떠올리고는 조금 더 견뎌봐야겠다는 생각을 한…
흐흐..저만 그런줄 알았는데..얼마전에 자주 가는 한국 식당 주인분도 그런 말씀 하시던데..그분도 개업한지 얼마 안된분이라서..^^;; 참 정 안가는 동네죠??? 알면 알수록 짜증나고.. 넓게 보면 실망하는 나라지만..개인적으로 만난 몇명은 진국이 있더군요.. 저도 여기 온지 이제 6개월 다 되가군요ㅡ.ㅜ 아 서울 가고파 잉잉 ㅜㅜ
한국에 있을 때, 어느 교회에 써붙여 놓은 글귀가 생각이 나네요. "내게 아직도 기도할 수 있는 힘이 남아 있는데, 왜 걱정을 하십니까?" 인생이란... 저 자신도 많은 고민 속에서 살아가면서, 항상 희망을 생각하지요. 항상 내일을 보면 암담하고, 어둡고, 불안하고, 현실을 보면 힘들고, 그러나 이미 알고 계시듯이 견디기에 힘들던 순간들이 추억하기엔 훨씬…
와~~ 어제는 정말로 돌아가시는줄 알았다. 이곳 사람들의 비지니스하는 사람들의 입은 열었다하면 빈 약속뿐이다. 그리고 한가지 더 절실히 느낀것은 이곳사람들은 남의 돈이 자기들 주머니에 들어갔다하면 돌려받기는 하늘의 별 따기라는점이다. 그 순간만 모면하기위해 내 곧 전화할께요 라는 입에밴 소리만 앵무새마냥 늘어놓고는 깜깜 무소식이다. 어제는 화가나다못해 이곳…
전 이곳에서 10여년을 살았는데..... 그리고 이곳 사람들과 파묻혀 살았는데.... 제 남편이 이곳 중국사람들을 흉볼때 하는 이야기입니다. "돈이라면 제 에미도 팔아먹는게 중국놈들이야!" 이보다 더 정확한 표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생활하시는데 도움이 될까해서리... >와~~ 어제는 정말로 돌아가시는줄 알았다. 이곳 사람들의 비지니스하는 사…
음... 정말 맞습니다. 상가폴 중국계 사람들 이상할 정도로 돈에 집착합니다. 세상에 돈말고 아는게 없는 듯... 헐 어느 사람 왈 싱가폴은 온 나라 사람이 고리대금업자 같다고 하는 걸 보면 여기 사람들이 좀 그렇다고 보시면 될듯. >전 이곳에서 10여년을 살았는데..... >그리고 이곳 사람들과 파묻혀 살았는데.... > >…
정말 이곳 시림들이 좀 그렇죠....? 그런데..말이죠..이건 어떤가요...? 전 무역회사에 다니는데...한국 에이젼들이 돈은 받아가고 물건은 안보내는 일을 지속 적으로 하고 있답니다. 더 황당한건 영수증까지 만들어서(배로 부쳤다눈) 보내지만..사실 깜깜 무소식..물건은 안옵니다..그러고 따져 물어보면 낼 보낼께~ 하고는 또 감감 무소식이죠... 울 사장 …
어떻게 하다보니, 분잡스런 토요일 오후보다도, 차분히 가라앉은 평온한 일요일 아침이 인라인에 정말 좋은 분위기가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우연히 토요일 못다탄 인라인을 일요일 아침에 타자고 졸라대는 한 사람의 얘길 듣고, 토욜 밤, 2-3시간 잠시 눈 부친 뒤에 졸리는 눈을 비비고, 일요일 새벽길, 약간은 촉촉하게 젖어서 이슬 흔적이 남아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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