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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겨울 바다님! 요즘 저는...
- 닐리리맘보 (boh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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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1-0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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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번엔 부르세요 인라인은 못타지만 자전거타고 한번 같이 달려 드리죠..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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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2015-04-04 | |||
공지 | 2009-06-10 | |||
공지 | 2005-06-23 |
미식가 님의 글은 읽을때마다 참.. 뭐하시는 분이길래 말씀을 저리 잘 하실까 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글 잘 읽었어요. 저도 조만간 메이드를 고용할 생각인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적당히 햇빛 비추는 이 아침에 한가로이 글을 읽고 다시 쓰는 이 행복함. 수영장에서는 아이들 떠드는 소리가 들리고 위층 중국 아줌마 열받는 소리도 들리고 그 옛날 한국 아파트 베란다문으로 들렸던 소리와 이제 거의 동일시 되는 소리들. 시내도 한산하고 백화점과 호텔들은 문케익 페스티벌을 시작했다. 그렇지만 내 입맛엔 명동 중국 대사관앞에 있는 그 중국 과자점…
이 학원은 베트남 학생들이 대부분인데, 한국인은 3 사람뿐이구요...??그러니 우리는 거의 보이지 않는 존재구요.?? 대우가 너무해요..?? 다른 학교로 지금 가고 싶은데 그럼 돈을 다시 못 받고..... 호ㅏ가 나고??눈물이 나오는 걸??학교에서 함들게 참고 집으로 왔어요....... 후........... 내가 비싼 돈을 내고 공부하는데??오ㅐ 자꾸 눈…
제가 영국에 좀 있어서 아는데요... 님 말씀처럼 영국인들은 한국인을 무시합니다. 하지만 일본인은 돈이 많아서 이들에겐 매우 친절합니다(물론 뒤로는 호박씨 까죠). 그리고 중국인들에겐 역시 무시하지만 그래도 대국(大國)인 관계로 조심합니다. 땅도 작고 전쟁으로 못살았던 아시아 변방에 불과한 우리나라를 콧대 높은 영국인들이 인정해 준다는 것은 기적이라고 생각…
답변 감사해요..........따스한 충고 고마워요 진심으로.. >제가 영국에 좀 있어서 아는데요... >님 말씀처럼 영국인들은 한국인을 무시합니다. 하지만 일본인은 돈이 많아서 >이들에겐 매우 친절합니다(물론 뒤로는 호박씨 까죠). 그리고 중국인들에겐 >역시 무시하지만 그래도 대국(大國)인 관계로 조심합니다. 땅도 작고 전쟁으로 &g…
화니님 화이팅 저도 도울께요. 필요하시면 찾으세요. 그리고 어느 학원이에요? 학원이름을 올려 주세요. 그래야 학원 측에서 단속해서 재발을 하지 않도록 할 수 있어요. 남의 나라 땅 뺏어서 아직 까지 차지하고 앉아있는 민족들이.... 감히 어디다가 함부로....
그 선생님은 한국문화를 모르나봐요. 그래서 한국문화와 음식을 오해합니다. 기회가 되면 외국사람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해주세요.
>전 싱가폴 항공사에서 거의 8년을 일하고 지금은 싱가폴에 있는 미국 어학원에서 궁부를 하고 있어요.?? 오늘 특히 더 슬픈 날이네요.. > >이 학원은 베트남 학생들이 대부분인데, 한국인은 3 사람뿐이구요...??그러니 우리는 거의 보이지 않는 존재구요.?? 대우가 너무해요..?? 다른 학교로 지금 가고 싶은데 그럼 돈을 다시 못 받고..…
>저두 유럽친구들이 많이 있었는데 한국인을 처음 보는 사람도 있었고... 제가 워낙 지고는 못사는 성격이라 내앞에서 말 잘못했다가 뼈도 못추리게 망신살주기를 몇번하고 나니 함부로 입을 못놀리더군요 님 말씀대로 뒤로는 호박씨를 까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논리적으로 다그쳐보세요 뭐 과거에 승무원으로 일할때야 그렇다치고 지금은 님 말씀대로 돈내고 공부하…
학원측(Principal)에 complain 하고, 그 선생님으로부터 사과를 받도록 하세요. 특히 싱가폴은 인종/종교 문제로 아픈 경험이 많았었던 나라이기 때문에, 인종 차별에 대해서는 매우 민감하게 반응을 합니다. 실제로 많은 경우에 인도 사람들이나 말레이, 인도네시아인들이 중국인들에 의해 무시당하는 일이 있지만, 절대로 대놓고 그러지는 못합니다. 그…
겨울 바다님께서 싱가폴을 다녀가신 뒤부터, 싱가폴 날씨가 매우 시원해졌다는 소문들이 자자하답니다. 해마다 12월에서 2월까지의 해가 남반구로 떨어진 기간 동안만 우기와 함께 시원해지는 계절이었고, 나머지 달들은 계속 덥기만 하다고 해서.... 갸우뚱하고 있었는데, 올해는 한국의 여름, 이 기간에는 당연히 적도 지방이 시원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시원해지지 않…
남들 고민에 따뜻한 답글을 많이 해주는 화니님은 도대체 무슨 고민이 그리도 많아서리 새벽 1시에 이스트 코스트 파크를 달리는지 ㅡ.ㅡ;; 담번엔 부르세요 인라인은 못타지만 자전거타고 한번 같이 달려 드리죠..헤헤
해외생활에 주의해야 할 것 중 하나는 쓸데없는 감정낭비에 관한 부분이다. 노여움 서러움 동정 연민 더 나쁜 자기연민 미움 배신감 질투 근거없는 자만감 논리적이지 못한 비교 같은 것은 안그래도 힘든 외국생활을 더 황폐하게 한다. 상황을 정확히 따져보지 않고 내 주관적으로 무진장 한 동정과 연민에 넘쳐서 천사표 노릇을 하다가 어느 순간 이것이…
아침 6시에 자명종이 울면, 대부분의 경우 대기모드로 바꾸고 다시 잠이 들지요. 10분 뒤에, 또 십분뒤에, 결국은 6시30분에 맞춰놓은 핸폰 알람 소리와 더불어 아침이 시작되지요. 아직은 어둑어둑함이 남아 있는.... 하늘을 보고, 바닷가를 내다봅니다. 배들의 조명등이 아직 확인 가능하니까요... 다시 시가지를 한바퀴 파노라마처럼 스캐닝하고…
어느 업체의 구인광고를 보고 많은 분들께서 2200~ 2500은 너무 적다는 글들을 올려주셨는데 이것은 주관적으로 적을수도 많을수도 있는 금액이다. 문제는 정보를 주는 입장에서 이런금액은 터무니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때문에 적은 월급 받고 사는 사람들이 자존심 상한다던지 더 나아가서는 자괴감 마져 드는데 한국촌 홈페이지 첫 화면 왼쪽 밑부분에 보면 싱가…
우선...그럴 의도가 전혀 아니었는데 제글 때문에 맘이 불편하신 분들 계셨다니 정말 죄송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다만 일을 찿고 계시는 한국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정보가 되고 로컬보다 손해 보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글을 쓴 것인데 제가 언어 선택에 있어서 오해를 불러 일으킨 것 같네요. 오해 하신 내용에 대해 몇 가지 해명을 드리고자…
지금까지 domestic helper 를 쓰면서 가장 힘든 점을 들으라고 하면 아이들과의 관계이다. 일하러 나가는 엄마의 경우는 그 심각성이 더 커진다. 정이나 인간적이라는 정서적인 것을 기대할수 없는 고용주와 일하는 사람이라는 아주 사무적인 관계에 나의 가장 정서적이고 감성적인 부분의 핵심이 되는 아이를 맡기는 것. 너무나 이율배반적인 일이…
많은 사람들이 domestic helper를 안두는 이유는 개인적인 공간의 침해를 못 참아 서이다. 나 또한 부부관계후 문을 열었는데 얼굴이 마주 친다든가 감정조절에 실패해서 신랑과 한바탕 싸우고 난후의 쌈닭같은 내 모습 이라든지 신랑이 연락도 없이 한밤중까지 안 돌아와서 혼자서 궁상떨며 기다리는 나의 모습 애들을 결코 교육적이거나 인격적이…
문화과 인종이 틀린 helper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데리고 일을 하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말이라도 같으면 속이 시원하겠는데 이건 주인이나 일하러 온 사람 이나 어설픈 제 3국어로 서로를 표현하자니 참 힘들고 쓸데없는 오해도 많다. 그래도 되도록 문제를 줄이는 방법을 지금까지의 내 경험이나 옆에서 귀동냥 한것을 조금 …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메이드뿐 아니라 싱가폴 사람도 이런경우를 많이 봅니다. 겉으로는 순진하다못해 미련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머리속으로 계산된 행동이라는걸 알게 되지요 시키지 않은일은 절대 자발적으로 하지않지만 시킨일은 나름대로 철저하게 처리하구요 저도 전형적인 한국인이라 이런사람들과 적응하기 힘들고요 그래서 더 메이드를 쓰는게 겁납니다. 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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