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2015-04-04 | |||
공지 | 2009-06-10 | |||
공지 | 2005-06-23 |
옛날 학창시절이 생각나면서 눈물이 나려하네요. 우리나라의 이런 저런 풍경이 눈 앞을 스치면서 엉엉 소리내 울고 싶어지네요. 화니님이 올려주신 음악을 들으면서 옛 생각을 하니 너무 행복해서... 이런게 일종의 카타르시스겠죠. 이곳 더위에 너무지쳐 잊고 지내던 아름다운 추억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답니다. 앞으로 얼마동안 더위도 이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음악의…
하루 하루를 살면서 따분하다고 생각될때 사람들은 영화도 보고 독서도 한다지만 난 시간이 나면 시장엘 찾아 간다. 즐겨 찾는 시장은 남대문 시장.동대문 시장.청량리 시장이다. 시장마다 다 특징이 있는데 남대문 시장은 국제 시장 답게 외국인 관광객들이 엄청 많이 온다. 웬 사람이 그렇게 많고 물건도 그렇게 많은지. 남대문 시장을 두어 바뀌돌면 기분이 흐믓해진다…
드라마 올인때문에 그렇게 시작하게된 화투 그리하여 남편은 민화투를 마스터 하고... 어느날 친구와 (2명이 칠때는 몇장깔고 몇장 갖는지 몰라 급히 전화했던...그 친구)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그 친구 나에게 고스톱을 가르쳐 주려고 화투장을 싸왔다. 나는 학구열에 불타는 마음으로 A4용지 한장분량으로 고스톱 룰을 빼곡히 적고 연습게임 4-5판 정도 한 다음 …
몇일전에 열받아서 회사에서 한판을 벌렸다. 한국식으로 순간적으로 열이 받아서 폭발하듯이 한판을 벌인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열을 식히며 모든 증거를 모으고 계획을 착착 새우며 시간과 장소 불러서 따져야 할 사람들의 일정까지 다 염두에 두고 벼르다가 벌리는 판이라서 준비도 완벽하게. 빠져나갈 틈을 다 막고, 목소리 톤도 절대…
미식가님하고 저하고 두가지 공통점이 있네요. 하나는 둘다 고향이 강원도 촌분이라는거.또 하나는 둘 다 40대라는거... 저는 미식가님이 집에서 살림을 하시는줄 알았는데 직장 생활을 하시는군요. 올린 글을 잘 읽었습니다. 저도 직장 생활을 19년째하고 있는데 여러 부서를 다녔죠. 수송부에서 보험 담당도했고 생산부에서 생산 총괄도 했고(생수 공장) 자재 .구매…
4년전에 국회꽃 향기라는 책을 두권사서 읽으려다가 내용이 너무 가벼워 조금 읽다가 서재에 꼽아 놓았었죠. (우와~ 서재라는 표현을 쓰니까 내가 꼭 무슨 대학 교수같네요) 금요일 저녁때 퇴근하고 우연하게 책꽂이를 살피다가 눈에 들어온것이 국화꽃 향기라는 책이었어요 꺼내서 읽기 시작했는데 두 권을 토요일 저녁떄까지 다 읽었답니다. 얼마나 가슴이 아픈지 눈물이 …
저는 몇달 전에 영화로 보았더랬습니다. 정말로 슬픈 내용이었었죠. 영화를 보면서 과연 나도 그와 같은 사랑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지요. 연인들 중에 사랑의 감정이 식어간다는 생각이 들 때 이 영화를 한번쯤 봤으면 합니다. 저는 언제쯤이나 이와 같은 사랑을 할 수 있는 상대를 찾을 수 있을까요? >4년전에 국회꽃 향기라는 책을 두권사서 읽으…
옛말이 하나도 안틀리는것 같아요. 오늘 점심 먹고 싱가포르 관련 책자를 하나 사러 교보 문고에 갔었는데 국화꽃 향기 그 후 라는 책이 나왔더라구요 2권으로요 시간이 없어 잠깐 잠깐 보고 왔는데 그렇게 따라 다니던 필리핀 영은이 버리고 의사였던 정란이 버리고 워매 경은이하고 결혼한다는 스토리로 이야기가 끝나더라구요. 배신자 승~~~~~~~~~~~우. 미워라…
트롯트로 이런 노래 한번 불러볼까요. 나~실제 괴~~~~~~~~~~~~~로움 다~~~~~~~~~~~~잊으시고오~~ 기르실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달토록 고오새앵 하시네 하늘아~~~~~~~~~~래 그무엇이 높다하리오~~~~~~~~~~~~~~~…
신문 기사보니 미국의 후렌즈?? 프로그램이 끝난단다. (어느새 그냥 friends에 익숙해졌다) 이유중 하나가 젊은주류를 이끌 수 없기 때문이란다. 그들이 94년에 시작할 때는 주인공들이 20때 중반이었다나. 돌아보니 나한테도 해당되는 말. 이젠 젊은이가 아니라는 말이고 적어도 대중문화 대상중 주류에서 제외된다는 뜻. 이곳 싱가폴의 기업 문화를 보니 30중…
짧은 사랑 긴이별=조항조 기다려도 기다려도 넌 끝내 안오고 그리움만 두고 가는 그 길목엔 내가 있네 하루가 백년인들 오늘보다 더길까 나 이제 시작인데 우리 정말 이별인가 못다 버린 이 미련을 내 어이 달랠거나 원점으로 가는 사랑 짧은 사랑 긴 이별... **아마도 그런게 인연이지 싶습니다 / 배은미** 살다보면 만나지는 인연중에 참 닮았다고…
저는 여기에다 글을 올리는데 있어서 다른 뜻은 없습니다. 그냥 사랑하는 사람을 싱가폴에 떠나보내고 그냥 주절 주절이 한줄 한줄 적어 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내다보니까 한사람이 아니라 싱가폴에 있는 모든 교포님께 소식 전하고 싶어서 싱가폴 근처에도 못가본 사람이 이렇게 싱가폴 생활기에다 글을 올리네요. 지금 서울은 시청앞 근처에서 지구촌 한마당 축제가 벌…
재미있습니다 뉴스기사 쓰셔도 되겠어요.세실 극장은 아직도 그자리에,,말씀하시는게 제가 옛날에 하던버릇과 비슷해서인지 영화 필름처럼 돌아가는군요.영화 잘봤습니다. 주식이 다시 올라서 돈많이 버셨슴 좋겠네요. >저는 여기에다 글을 올리는데 있어서 다른 뜻은 없습니다. >그냥 사랑하는 사람을 싱가폴에 떠나보내고 그냥 주절 주절이 한줄 한줄 적어 보내고…
‘리콴유의 힘’…항공사 파업주도 조종사 추방당해 싱가포르의 리콴유 전 총리를 화나게 해 추방된 말레이시아 출신의 싱가포르 에어라인 조종사 리안 고. -사진제공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 싱가포르 건국의 아버지인 리콴유(李光耀) 전 총리를 화나게 만든 말레이시아 출신의 싱가포르 에어라인 조종사 리안 고가 2일 싱가포르에서 호주로 추방됐다. 그의 고난이 …
지금 서울은 비가 오고 있어요. 많이 내리는 비는 아니지만 하루 종일 오네요. 연휴를 끝내고 오늘 아침 일찍 출근을 하는데 시청앞에 오니까 파란 잔디의 시청앞 광장이 보이더라구요. 호기심도 있고해서 발을 광장으로 옮겼죠. 정말 좋더라구요 광장을 걸어다니며 자유를 느꼈다고 하면 조금 과장된 표현일까요. 차만 쌩쌩다니던 시청앞 광장을 걸어서 건너다니고 잔디를 …
겨울바다님, 그리운 서울 소식 올려주셔서 얼마나 싱그런 하루를 시작하게 榮쩝몰라요.서울 시청앞,매일같이 지나다니던게 엊그제 같은데 96년 이후로 한번도 그곳을 지나갈 기회를 같지 못했군요.다음번엔 일부러라도 한번 보러가야겠습니다. 빌딩에서 내려다보는 덕수궁도 말씀하신데로 정말 아름답죠.말씀하시는것마다 그림이 머리속에 저절로 그려집니다.너무너무 그립네여.싱가…
책을 사서 한 반은 읽었는데요. 코끝이 찡하고 눈물이 핑도는 장면이 자주 있군요. 산에 가서 나무하는 이야기 우물을 파다가 돌덩어리가 무너져서 머리를 크게 다친일. 큰딸이 아파 병원에 데리고 가던일. 뻥튀기 기계로 뻥을 튀기며 사는 일 작두에 엄마 손을 다친일. 얼마나 자식 넷을 사랑으로 키우던지.................. 이렇게 앞을 못보는 부부도 …
이렇게 시작한 친구의 msn id를 보면서, 또다시 오늘도 한국의 경치 속으로 빠져들어 봅니다. 가을 하늘과도 비교될 만큼,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이라는 말 한마디에, 난 벌써, 한국의 창공을 날아오르는 비행기 위에서의 풍경 속으로 빠져들고, 불현듯, 내 삶의 보금자리가 싱가폴이 아닌 한국이어야 한다고, 주장을 해보게 됩니다. 지난 밤, 말할 수 없는 …
아이고 화니씨한테 장문의 글을 올렸는데 다 날라가 버렸네. 아이고 나 미쳐 화니씨 힘냅시다. 우린 힘의 상징 황소가 아닙니까? 지금 서울 하늘도 아주 죽입니다요. 파란 하늘이라 손끝을 대면 쨍하고 깨질것 같고 하늘을 한참 쳐다보면 그리움에 눈물이 고일것 같네여 워매 나 꼭 시인같네... 장문의 글이 날라가서 힘이 빠져서 못쓰겠네. 힘내십시오. 화~니.
내 친구가 바로 그 서울의 하늘을 보면서 자기 메신저에다가 제목을 그렇게 달아 놓은 것 아니겠어요? 그 전날엔 비가 오고, 그래서 따뜻한 우동 국물이 어쩌구 저쩌구 하더니, 다음날, 하늘이 너무나 맑고 푸르다고, 자기 아이디를 그렇게 바꾸었고, 난 그 설명을 들으면서... 내가 오히려 엉엉 울고 있는 상황이 되고 말았네요... 날 울린 그 친구, 정말 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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