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요, 너무 친절하신 분이셨던 것 같은데...
쾌유를 빕니다.

>아이들때문에 한국학교를 방문해 보신 분이라면 행정실을 총괄하시는 이종말 실장님을 아시겠지요. 행정을 담당하는 분들이 보여야 할 친절의 한계를 우리가 그렇게 일해보지 않고는 따져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승무원들처럼 친절을 강조하는 직업이 아니라고 할 때 이종말 선생님은 언제나 최선의 모습으로 일하셨다고 보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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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신들도 최선을 다해 살면서도 뜻밖의 작은 일로 구설에 휘말리기도 하고
>그로 인해 오래동안 마음의 상처를 다스리지 못해 힘겨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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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때문에 수술받으시고 치료받고 계시다는 소리를 전해 듣고 너무 마음이 아퍼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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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약해졌다고 그동안 수고하신 모든 일에 대해 보람가지시는 마음 잃지 말고
>어서 힘차게 쾌유하셔서 한국학교 행정실에 언제나와 같은 모습으로 근무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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