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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그래도 가끔은 그리운곳
- 으니 (yudal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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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2-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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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살때 여행업에 종사하시는 많은 한인들이 계시더라고요... 지금은 이름도 가물거리지만 가끔 찾아가서 맛난 한국 음식도 먹고 수다도 떨고 그랬던 기억이 남니다.
빠꾸떼는 술먹고 마땅히 속풀이 할게 엄는 싱가폴에서 해장으로 먹던 ㅋㅋ 그런 음식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가장 맛났던건 땅콩소스 가득 묻친 쌰떼이~ 흐미 침고이네... 사람이란게 참 간사해서..지금은 싱가폴에가서 다시한번 살아 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여.. 여튼 더운 날씨 건강 주의 하시구요~ 그럼 20000
>말씀하신것 처럼 한국의 겨울속에선 이곳의 더위가 상상이 않돼죠.
>이곳은 지나친 더위로 축구장 정도 크기 위의 잔디 와 풀들이 타는 일들이 요즘에 발생하고 있답니다. 정말 계란 요리는 거뜬히 할수 있겠죠.
>저도 한국 갈때 쯤엔 한국의 날씨와 기온에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가끔은 짐 쌀때 고민도 하구요..
>관광할때와 정착하면서 살때는 무척 다르죠?
>특히 타국에서 사계절도 없는 곳에서는 더욱..
>바꾸때를 아신다니 참 재미있네요. 현지 친구가 있으셨는지 아니면 쉽게 먹어 볼 수 없는 음식이 아닌가 하는데요.
>지금 한국의 생활에 또 잘 적응 해서 지내시는 것 같아서 잘 됐네요.
>아직 20대이니까 30대 인 저보다는 더 에너지가 느껴지네요.
>많은 것 경험 해 보시기 바랍니다.
>힘내세요!
>참고로 전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딸아이의 엄마예요. (아줌마 보다는 엄마라는 단어가 더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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