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생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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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싱가폴에 온지 얼마 안되는 분
  • 한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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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5-02-1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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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최근에 황당한 경험을 하긴 했습니다만.. 한국과 다른 문화적인 차이에서 오는 어떤 불편함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겐 당연한것도 이들에겐 전혀 접해보지 못한 경우일수도 있으니까요.. 가장큰 차이를 보이는곳은 역시 상거래문화 같습니다. 정직과 친절하다라고 아랫분이 말씀하셨는데, 정직과 친절이라는거 매우 주관적인거라서.. 글쎄요.. 정직하고 친절한 사람이 그렇게 많던가요? 적당히 남에게 피해안주고 사는 모습은 공감이 갑니다만.. 정직과 친절은 글쎄요..
>
> 노파심에서 하는 얘긴데 한인들과 거래할때 조심하세여.
> 하도 황당한 경우를 몇번 당해서 글 올립니다.
> 일례로 컴퓨터 관련 주변기기를 설치해야 되는 데 잘모르고 귀찮고 해서
> 소개받아 정중히 부탁을 드렸습니다. 물론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겠다고요.
> 좀 이상해서 직접 알아봤더니 정상가(이윤고려)의 3배 가격이더군여.
> 물론 뒤도 안돌아 받지만  꼭 이렇게 동족의 피를 빨아야 하는지 자괴감이
> 들더군여.  몇가지 더 황당한 경험도 있고 들은 것도 있지만 좋은게 아니라서
> 쓰지 않겠습니다.  경험상 현지에 비교해서 바가지 아니면 잘해봐야 조금
> 비쌌습니다.  물론 몇마리 미꾸라지가 물을 흐리는 것이겠지만
> 그런 몹쓸 미꾸라지를 만날지도 모르니 조심하라는 겁니다.
> 저는 영어로 의사소통하는데 별무리가 없읍니다만,  영어를 못하는 사람은
> 얼마나 속일지 무섭군여.   아니 정당한 이윤만 취하고(예를들면 20%)
> 계속 거래하는게 서로 좋지 꼭 그렇게 바가지를 씌워야 되는지 모르겠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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