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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타인의 생활방식도 존중해 주십시요
- 아줌마 (azu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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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1-22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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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그들도 다 귀한 내나라 사람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런일이 생기면 안되는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만약에 만약에 말이죠,,, 그들이 불법행위를 해서 싱정부에 잡혔을때,,,
귀한 내나라 사람이지만 정부가 과연 도울수 있을까요?
어떤사정이 있던간에 한국내에서도 이러한 불법행위는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자국내에서도 지탄을 받는 불법행위를 다른나라에서
하다가 잡혔는데 귀한 내나라 사람이라 할 수 있을지요??
만약 그런일로 싱가폴 혹은 다른나라 신문에서 크게 방송한다면
과연 님이나 아님 다른 귀한 내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귀한 내나라 사람이 잡혔으니 구해라고 할까요? 아님 우선 욕부터
할까요 나라 망신시킨다고,,,,
아래 제 글이 약깐은 감정이 있는 글이긴 하지만,
님의 글을 읽어보면 불법도 우리나라 사람이 하면 봐줄수 있다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제가 너무 민감해서일까요???
어쨋던 그사람들과 저희들을 위해서입니다.
아니 귀한 내나라 사람들을 위해서입니다. 불법은 안되죠,,,,
>싱가폴에 주재하고 있는 한국 교민의 수가 6000여명에 달한다고
>하더군요. 한국 회사에서 파견나온 주재원과 그 가족들, 유학온
>학생들과 그 보호자들, 싱가폴에 베이스를 두고 있는 외국회사의
>직원들, 그리고 어느분이 말씀 하신대로 불법으로 체류하고 있는
>유흥업소 종사자들...
>누가 덜 귀하고 더 귀하고를 가릴수 없이 그 한분, 한분들 모두
>이 글을 쓰고있는 저 자신, 이 글을 읽고 계신 님과 마찬가지로
>마땅히 존중 받아야 하는 인격체 입니다.
>합법적으로 주재하고 있는 사람은 귀한 사람이고, 불법으로,
>게다가 유흥업소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은 한인회나 대사관에서
>뭔가 손을 써서 처리를 해야하는 쓰레기들이라는 생각은
>당치 않습니다.
>그들도 이곳 한국촌 사이트의 이용자이고, 비록 상황이 여의치 않아
>불법으로 체류하고 있지만 어렵고 억울한 일을 당한다면 안정된
>교민들이 나서서 도와 주어야 하는 귀한 내 나라 사람들 입니다.
>고등교육을 받아 학교에서 배운 지식으로 벌어먹고 살건, 배우자
>잘 만나 어설픈 영어 한마디 제대로 못하면서도 가정부 부리면서
>손에 물한방울 안뭍히고 살건, 가진것 없이 몸뚱아리 하나로
>벌어먹고 살건, 그 개개인의 치열한 삶의 방식인 것입니다.
>공개적인 장소에서 선동 하지 맙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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