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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섭섭함에 눈물을 흘립니다...화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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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바다 (gh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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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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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계시면서 전화 한통 안주시다니요.
섭섭합니다.
오시면 시청앞에서 가장 한국적인 음식인 김치 찌개를 대접하려고 했는데...
그리고 같이 남산엘 가려고 했지요.
딩구는 낙엽을 보며 삶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려고 했지요.
화니씨가 술을 싫어해 술은 한잔도 안하려고 했는데.....
아 !
님은 인천 공항을 떠나셨겠지요
비행기에 몸을 싫고 이억 만리 먼 나라로 떠나셨겠지요.
잘도착하셨습니까
고국에서의 일은 잘보셨는지요.
한동안 또 향수병에 시달리시겠네요.
항상 자랑스런 우리 대한 민국 국민의 긍지를 잃지 마시고 사십시오.
언젠가 다시 만나면 더 즐거울 그날을 기약하며 섭섭함을 대신합니다.
건강하십시오.
so 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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