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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 성경책을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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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irisjung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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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06
본문
무료로 주는 아니면 물물교환 하는 사이버 공간이 한국촌에 생겨나길 간절히
바라는 사람 입니다
일부로 자신이 너무 먼곳에 거주하신 연유로 중간 지점으로 나와주시고
학생이냐고 물으셔서
아이들과 나와있는 기러기 아빠라고 말씀 드렸더니
눈 감아도 군침나게 하는 김치까지 주신 어머니 감사합니다
저도
어머님 하신것 처럼 다른 누구에게든 그렇게 하겠습니다
비까지 내려서 움추려지는 오후에
구름 사이로 아주 조금 보여주는 햇살처럼 어머니의 손길에서
훈훈함을 가슴으로 느꼈습니다
받는 사람이 서먹해 할까봐
급히 가시는 어머님의 뒷 모습을 한참이나 바라 보았답니다
새해 건승 하시길 기원 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맛깔님의 댓글
맛깔 (karchizorim)아름다운 한국인! 따뜻한 정을 더불어 느낍니다 ^^
concert님의 댓글
concert (concert2580)참으로 훈훈한 분이시네요 전하는 손길이 상상이 가네요 서로가 같은 상황에서 같은 느낌으로 살고 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리고싶은 나눔인거에 찬사를 보냅니다
가위는내꺼님의 댓글
가위는내꺼 (qkaqkdi)정말 훈훈합니다...저도 성경책을 구하다 구하다..결국 사기로 결정...^^ 참으로 감사한 분이시네요..꼭 이 글을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