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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외하시는 분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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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onehigh (victorpark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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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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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라인에 중부에 위치해 있는 지역으로 과외를 갔엇습니다.
중요한 시험을 압둔 학생이라 있는자료 없는 자료 몽땅모아다 주었고
최대한 열심히 해서 가르쳣습니다.
단, 수업료가 좀 비싸다고 시작할때 꺼려하시더군요.
일주일에 1번, 한 3-4주정도 갔습니다.
근데 어느날, 밤늦게까지 수업준비를 하고 수업당일날 시간맞춰 찾아갓더니
문을 안여네요.
안에서 인기척이 느껴진것 같기도 했지만
15분동안 기다렸지만 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전화를 해도 한 번호는 신호는 갓지만 받는사람이 없고
한 번호는 아예 선을 뽑아버린듯 햇습니다.
이메일을 보냇습니다.
수업일정 취소를 할꺼면 미리 알려주셔야 한다고,
다음 수업을 하실 예정이냐고.
답장도 없습니다.
1회치 수업료는 받지 못했지만
돈을떠나 사람이 사람을 대함으로써, 특히나 서로 한국인들 끼리
이게 부끄럽게 무슨 짓입니까?
수업을 중단하시고 싶으시면 전화한통 주셔서 말씀해 주시면 어디 병난답니까...
참 어이없는 일을 겪고, 황당하고 웃기기도 하여
글한번 서봤습니다.
선생님들도, 학생들도, 다 개인 나름인가 봅니다.....
댓글목록
Pain in the Ass님의 댓글
Pain in the Ass ()주소를 까버리세요
Alonehigh님의 댓글
Alonehigh (victorpark0827)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웃기네요... 이쪽으로 과외가시는분 계시면 조심하라 추천...
su jeong님의 댓글
su jeong (emyebean)얼마나 속상할까요...별놈의 사람들 다 있어요...하지만 좋은 사람들도 있으니 힘내시고 좋은 인연만드실거라믿습니다.힘네요
싱가폴 좋아님의 댓글
싱가폴 좋아 (vb0087)내 힘내세요. 제가 아는선생님은 한국인 수업료 때먹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선불만 받으시더라구요
snowman님의 댓글
snowman (jacadiaqua)배고프다고 밥 챙겨주시는 어머님들도 많은데...잊으세요..정신건강에 도움되요. 그게..
Rachel님의 댓글
Rachel (book1001)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요.. 제가 당한집도 레드라인 중부쪽이었는데..같은집 아닌지 모르겠네요..시험앞둔거하며..수업료 비싸다고 한거 하며..참..가르치는 입장에서 학생이 정말 배우고싶고 선생님이 필요할때 돈이문제라면 말 한마디만 잘해도 어떻게 서로 좋게 해결될일을 뭘 그렇게 피해다니면서 사시는지..참
사랑님의 댓글
사랑 (piangca0213)글쎄??? 정말 돈이 없으면 괴외 안 하면 될텐데.. 너무 비 양심적이라는 생각이.. 그리고 왜 이런 일들이 자꾸 한국촌에 기재되는지 씁슬합니다. 우리 아름답게 살아요...
ThinkAhead님의 댓글
ThinkAhead (victorpark0827)신기한 사람들 참 많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