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왜곡과 진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행복의 비밀이 있습니다. 그것은 마음이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과 관계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마음은 행복의 길을 왜곡하여 괴로움을 행복이라고 착각을 합니다. 불교수행은 바로 이런 마음의 왜곡을 바로잡고 진실을 진실로 보게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수행을 통하여 행복은 행복으로 괴로움은 괴로움으로 바로 보게 합니다.

마음의 왜곡과 진실을 알게 되면 어렵던 불교가 마치 엉킨 실타래가 풀어지듯이 풀어질 것입니다. 마음이 어떻게 왜곡되고 어떻게 진실하게 되는지를 이해하고 진실한 길을 실천함으로써 괴로움을 벗어나 완전한 행복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이번 법회는 이와 같이 불교를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각도에서 조망할 것입니다. 쉬우면서도 불교의 정수를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불교의 초심자나 오래 공부를 한 사람이나 누구나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수행자들의 관심바랍니다.

이번 법회를 통하여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을 이해하여 정견을 바로 세우고 수행에 대한 발심을 하는 계기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1.일시 :   금요반- 2/5 ~5/21 (오전 10시 30분)
              일요반- 2/21~5/30  (오전 10시)

2. 장소 :   사자후정사 <약도 첨부>
           (No. 9  Lorong 35 Geylang 5th Floor, Nan Hei Keing Bldg. Singapore 387941)

3. 연락처 : 절- 6842-6477/9297-8727
               총무- 9674-6401

4. 법회 형태: 일묵스님의 동영상 법문 시청

5. 법회 일정

(세부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순서                   날짜                                     법회 내용
                  금요반         일요반        
제1장          2월05일         2월21일         불교의 개론
제2장          2월19일         2월28일         부처님 일대기
제3장          2월26일         3월07일         마음의 왜곡과 진실, 마음과 대상
제4장          3월05일         3월14일         마음의 다양한 모습 (선, 악, 무기, 삼계,
                                                                                   인식과정이 없는 마음)
제5장          3월12일         3월21일         마음은 물질을 의지해서 일어난다. (오온)
제6장          3월19일         3월28일         조건에 대한 설명(십이연기, 상호의존)
제7장          3월26일         4월04일         윤회의 구조 (고성제, 집성제)
제8장          4월02일         4월11일         수행의 기초 (보시, 지계, 챙김과 지혜)
제9장          4월09일         4월18일         삼매를 계발하라. (선정수행)
제10장         4월16일         4월25일         들숨날숨에 대한 챙김, 자비 수행
제11장         4월23일         5월02일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라. (지혜 수행)
제12장         4월30일         5월09일         사성제 팔정도, 불교속의 아름다운 구조
제13장         5월07일         5월16일         법담과 수행
제14장         5월14일         5월23일         불교 상식속의 왜곡과 진실
제15장         5월21일         5월30일         소통과 화합 (중도사상)

◆일묵 스님

일묵 스님은 일반인들에게는 ‘서울대생 7명의 출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스님은 서울대 수학과 재학 시절 서울대 불교학생동아리 선우회 회장으로 활동하다 1996년 수학과 박사과정 중 출가하셨다. 이후 같은 동아리 학생 6명이 잇따라 출가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해인사 백련암에서 성철 스님의 제자인 원택 스님을 은사로 출가, 범어사 강원을 졸업하고 봉암사 등에서 참선 수행한 후 2005년 미얀마의 파옥 국제명상센터에서 3년간 위빠사나 수행을 공부했다.

스님은 국내에 들어온 뒤 수행공동체 ‘제타와나’를 결성,  ‘제타와나’란 부처님께서 처음으로 세우신 절인 기원정사를 팔리어로 표현한 것이다. 부처님 당시의 수행법과 마음을 닦고 익히고 배운다는 의미에서 제타와나 초기불교 선원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