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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가 꽃을 버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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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란존자 (kookhwa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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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25
본문
나무가 정성들여 피운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듯
마음도 예쁘다고 필요하다고 품어가진 것들을 버려야
인생의 고운 열매를 맺습니다
버리고 가야 할 것들을 지고 가기에 힘겨운 삶인 것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걸어가는 우리들
버리면 가볍습니다 마음도 삶도
탐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면 평안이 선물로 주어집니다
버리고 비우는 일이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인 것을 아는 까닭에
되뇌어 오늘도 한 번 더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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