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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로운 여행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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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 (sopia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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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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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짐보따리를 풀며 난그들이 휴가를 어찌 보내게 해줄까부터 어떤 계획을 세워줄까 나름 고민도 했지요. 허나.... 그들은 모든것을 나에게 맡기고 있더군요. 청소 , 밥 , 하물며 설거지... 외출하고 밤 9시가 되어서도 저녁을 먹지도 않고 들어와서 밥을 차려주기... 하다하다 말을 하고 싶었지만 그들의 낯선 여행을 깨고 싶지가 않더군요... 하지만 이건 아니지 않나요.. 그 친구 ...참 지혜로운 친구였는데.... 외국에 사는 친구를 이용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그 친구가 가고난자리... 구멍난 생활비, 텅빈 한국식품들.... 왜이리 맘이 휑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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