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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랑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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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사람 (hoy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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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7-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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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웨슬레는 "하나님이 내게 향하신 그 크신 뜻을 이루기까지는 나는 절대로 죽지 않는다"라고 했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삶에 풍랑이 일고 있습니까? 우리는 분명히 목적지까지 갈 것입니다. 우리의 사업의 항해도, 우리 교회의 항해도, 우리 가정, 우리 인생의 항해도 우리 주님과 함께 하시기만 하면 반드시 목적지까지 이르게 될 줄로 믿습니다.

복음성가 가수로 활동하고 치과 병원 원장으로 봉사하는 유영호 장로님에 대한 글을 보았습니다. 그는 치과 의사가 되어 춘천시에서 치과 병원을 개업했다고 합니다. 병원이 날로 번성해 건물을 사들이는 등 물질적 여유를 누리던 그는 세상의 즐거움에 마음을 빼앗기기 시작했고 부모님의 영향 때문에 마지못해 나가던 교회도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그에게 풍랑이 닥쳐왔습니다. 그는 10년 전 고된 진료활동과 스트레스로 안면신경이 마비되는 위기를 맞아 환자는커녕 자신을 돌봐야 하는 딱한 처지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그는 그 풍랑 앞에서 "감사할 줄 모르는 마음과 자신에 대한 교만이 문제였다"회개하면서 "하나님에 대한 은혜와 축복을 모르고 살았던 자신을 깊이 반성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에 자신을 써 달라"며 간구했습니다.
그분은 자신을 통해 하나님이 이루고자 하는 뜻을 풍랑을 통해 발견하였습니다. 소명을 깨달았습니다. 자신에게 음악의 달란트를 주었습니다. 그는 교회와 부흥회를 찾아다니며 간증과 함께 찬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춘천지역 기독 의료인회를 조직, 매월 성경공부를 인도하였습니다. 농촌 벽지를 찾아다니며 자신의 재능으로 무료 진료활동도 펼치고 있습니다.

적어도 믿는 우리에게는 풍랑은 우리를 파멸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사명을 더욱 선명하게 하고 그 목적지에 이르기 까지는 우리를 확실하게 붙잡고 있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풍랑이 크면 클수록 우리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더욱 풍랑보다 더 큰 음성으로 붙들어야 합니다. 우리 주님은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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