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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랑 속에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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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사람 (hoy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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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7-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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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 변호사의 글에 [병상서 새사람 된 P변호사]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는 수재였고, 잘 생긴 얼굴을 가졌고, 좋은 환경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모범생으로 일류대학에 들어갔고 고시에 합격하여 승승장구하였습니다.
그는 법률회사에 들어가 전문변호사가 되어 열심히 일했는데 어느날 저녁 퇴근길에 핸들 잡은 손이 뻑뻑해지는 느낌을 받았고 그날 저녁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급히 대학병원 중환자실로 실려 갔지만 두 주가 지나자 발가락까지 작동을 멈추었습니다. 전신의 말초신경이 파괴되는 특이한 병이었습니다.

산다는 것이 허망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밤늦은 시각까지 포기하지 않고 병상에서 기도하였습니다. 그분은 기도하는 아내를 보면 속으로 "하나님, 열심히 살려고 노력한 대가가 이겁니까? 왜 이런 고통을 주십니까? 남들은 멀쩡한데 왜 나만."
그러나 그 풍랑 속에서 하나님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저같이 계산적이고 이기적인 사람 한번 믿게 해보십시오. 제가 믿는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증거가 되지 않겠습니까? 저런 사람도 믿는 것 보니까 뭔가 있기는 있네 하고 말입니다. `하나님 절 죽게 하시면 하나님 손햅니다. 그러니 제발 살려주세요." 그는 매달리기 시작했습니다.

3주가 넘은 어느날 갑자기 발가락이 간지러웠습니다. 마비가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일주일 후에는 양치질도 가능해졌습니다.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몇달 후. 새로운 변호사가 한 명 태어났다고 합니다. 업무를 수행하는 중 그는 하나의 행동까지도 하나님께 여쭤본다고 합니다. 그는 이제 아픈 사람을 찾아가 기도할 줄도 알았고, 그는 이제 삶에 있어 진짜 귀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풍랑 가운에 우리 주님께서 우리에게 믿음을 원하십니다. 우리 인생의 어떤 풍랑도 우리 주님께서는 넉넉히 잔잔케 하신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풍랑 속에서 우리 주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우리 인생의 어떤 폭풍도 우리 주님께서는 넉넉히 잔잔케 하실 수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풍랑이 다가 오면 믿음을 잃어버리는 기회로 사용하지 마시고, 폭풍이 다가오면 올수록 믿음을 더욱 크게 하는 기회로 활용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홍역을 앓고 나면 그만큼 성장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풍랑을 만날 때 주님을 통해 그 문제를 풀고 나면 그만큼 우리의 믿음은 성숙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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