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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바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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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사람 (hoy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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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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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때가 가까워지자 파바로티가 진로 문제를 놓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는 내심 성악과 교육을 동시에 붙잡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 때 아버지가 파바로티의 방에 들어가, 방안에 있던 의자 두 개를 멀리 떼어놓은 뒤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처럼 멀리 떨어져 있는 의자 위에 동시에 앉으려면 너는 바닥에 떨어지고 만다. 의자에 앉으려면 반드시 한 의자를 선택해야 하고 그 선택은 네 자신이 해야 한다"고 충고해 주었습니다. 결국 청년 파바로티는 심사숙고한 끝에 성악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위대한 성악가가 되었습니다.
인생은 선택입니다. 신앙도 선택인 것입니다. 신앙 앞에서는 항상 선택과 결단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바른 믿음 그리고 생명을 얻기 위해서 선택을 해야 하고 결단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내 삶의 전반에 걸쳐서 적용할 것인가, 아니면 필요할 때만 적용할 것인가? 이것 역시 선택의 문제입니다. 결단력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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