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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이 상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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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사람 (hoy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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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6-08-31

본문

마음이 상할 때 그리스도의 사랑과 능력을 아는 사람들은 자기들의 삶의 문제를 가지고 그분에게 나아가 기쁨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호라티우스 보나르는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주 밖에 나의 도움 없사오니 내 기댈 곳 당신의 팔 밖에 없네. 나의 주여! 주님의 팔이면 족하나이다. 내 힘은 당신의 능력 그 능력 안에만 있사옵니다.』

미국남북전쟁 때 아직 10대였던 한 젊은 사람이 북군에 의해서 군법회의에 회부되었고 총살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는 전쟁에 나갈 나이도 아닌데 미리 전쟁에 나간 것입니다. 그 친구가 그 전쟁터에 지원하여 나갔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밤 그는 우정으로 자기 친구가 다른 곳에 간 사이 보초를 서줄 마음을 먹고 섰습니다. 불행히도 그전날 밤에도 그는 보초를 섰었습니다.
두 밤을 꼬박 새웠기 때문에 졸음을 견딜 수 없어 그만 초소에서 깊이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이 때문에 사형선고를 받은 것입니다.
뉴잉글랜드에 사는 그 소년의 부모들에게 그 소식이 전달되었을 때 그들의 마음은 부서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들의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이 총살형을 당하다니!

그 소년의 누이는 링컨의 생애를 기록한 글을 읽으면서, 링컨이 자기 자녀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알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일 아브라함 링컨이 내 아버지와 어머니가 내 오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았다면 총살당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텐데."
그 어린 소녀는 대통령을 면담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오늘날처럼 대통령 경호가 그렇게 엄격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 어린 소녀가 백악관에 찾아가 보초를 선 사람에게 자기 사정을 이야기하였습니다.
그 초병은 그녀의 애원하는 표정에 감동을 받아 링컨의 개인비서에게 그 소녀를 안내하여 그 사연을 이야기하도록 하였습니다.
그 소녀는 링컨 집무실에 들어갈 수 있는 허락을 받게 되었고, 링컨의 장군들이 모여 있는 곳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어린 소녀는 자기의 사연을 간단히 말하면서 자기 부모들이 얼마나 슬퍼하는가를 강조했습니다.

링컨은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링컨은 그 선고를 기각시키고 그 소년을 가석방시키라는 명령서를 급송하게 했습니다. 결국 그 소년은 고향에 있는 자기 부모에게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사람이라도 연민에 의해서 얼마나 감동받을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일입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사람이 그렇게 감동받을 수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사람보다 얼마나 더욱 연민 어리게 우리의 어려움을 도와줄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필요를 그분에게 가져가십시오. 그리고 수로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그랬듯이 예수님보다 더한 일을 할 수 있는 분이 하나도 없음을 체험하고 배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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