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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길 총장의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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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사람 (hoy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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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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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국에서 유학하는 중에 부인을 따라 교회에 나갔습니다. 그러나 도대체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왜 예수님을 꼭 믿어야 되는지도 몰랐습니다. 아무리 교회에 가서 앉아 있어도 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가 없었습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열심히 읽기도 하고 유명하다는 기독교 서적을 산더미처럼 쌓아 놓고 읽어 보았습니다.
어느 날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성경과 신앙 서적을 펴놓고 도대체 왜 예수님이 꼭 세상에 오셔야 했는지, 왜 꼭 예수를 믿어야 되는지에 대한 문제를 생각하면서 글을 읽어 나가다가 갑자기 마음에 깨달음이 왔습니다.
우리는 다 죄인이기 때문에 죄인을 구원하려면 죄 없는 누군가가 대신 죽어야 하고, 죄인을 대신해 죽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람이 죽어야만 한다. 하지만 신이신 하나님은 죄인을 위해 대신 죽을 수 없다. 사람이 아니시니까.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 예수를 세상에 보내셔서 사람이 되게 하셨고, 예수님은 인간으로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이다.
이 진리를 갑자기 깨닫는 순간 그의 어두운 마음이 환하게 밝아졌습니다. 그는 벌떡 일어나 자기 부인을 불러 놓고 자기가 깨달은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손을 잡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바로 그 순간이 김영길 박사가 거듭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침에 출근을 하면서 자동차의 핸들을 잡고 가는데, 하늘이 달라 보였습니다. 어제 본 하늘이 아니었습니다. 모든 것이 새로웠고 이전과는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왜냐하면 새 생명으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그가 변화될 수 있었던 것은 이해는 안되어도 말씀을 듣고 보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부인과 손을 잡고 "믿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순간 새 생명으로 태어났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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