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0
- [re] 전화-아버지에게 전화를 했다.
- 아란존자 (kookhwa38)
-
- 1,441
- 0
- 0
- 2006-11-23 15:29
페이지 정보
본문
<만술아비의 축문>
박 목 월
아배요 아배요
내 눈이 티눈인걸
아배도 알지러요
등잔불도 없는 제삿상에 축문이 당한기요
눌러눌러
소금에 밥이나 많이 묵고 가이소
아배요 아배요
윤사월 보릿고개
아배도 알지러요
간고등어 한 손이면 아배 소원 풀어드리는 걸
저승길에 허기지잖게
소금에 밥이나 많이 묵고 묵고 가이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