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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펠배이옆 조깅하는곳 밤에도 안전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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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쥐 (sh1h)
    1. 4,568
    2. 0
    3. 4
    4. 2012-09-19

본문



싱가폴에서 근무중인 남편을 보러 지난주에 들어왔습니다.



남편은 새벽에 일하러 나가 밤늦게 들어오느라 하루종일 저혼자 생활합니다.



낮에는 오차드, 센토사,비보시티등을 돌아다니고  저녁에는



남편숙소인 캐러비안콘도옆 강변길에 만들어진 산책로에서 밤에 조깅을 하려는데



나쁜 사건같은거없고 괜찮은가요?



싱가폴은 밤늦게 여자혼자 다녀도 안전한곳으로 치안이 확실하다 해서 맘이 편했는데



아까 어두우니까 사람도 그닥 많지 않고 무서웠거든요.





그리고 주방천장의 전등불이 깜박깜박해서 교체해야 하는데 천장안으로 전구가 들어가 있는



구조라 남편이 어떻게 해야 하는줄 몰라요. 매번 교체할때마다 기술자 불러야 하나요

 

혹시 교체하는 방법아시는분 알려주시면 감사해요.





또 하나 질문드리고 싶은건, 싱가폴에선 아줌마들 수영복으로 비키니를 많이 입나요.



제가 실내수영장용 수영복을 챙겨왔는데 약간 아닌듯해서 다음에 올때 하나 구입해올까 싶어서요.





마지막으로 남편은 하루세끼를 직장에서 해결하기에 저 혼자 먹자고 반찬만들기도



뭐하고 해서 저도 비보시티에 나가 사먹으려하는데 맛있는 음식이나 음식점 아시는대로

 

추천해 주세요.  맛있는 과일도 알려주시구요.  이런 남국에 첨 오는거라 과일을 봐도 뭐



저렇게 생겼지 할뿐 선뜻 구입하게 않되더라구요.   아 또 질문있는데요.  한국갈때



라면을 사가려는데 무슨라면이 맛있는지 저희 아이들이 라면을 사오라고 했거든요.



라면 말고도 한국에 사갈수 있는 추천할 만한것도 알려주셔요.  미리 감사드려요. 꾸벅







 

댓글목록

몽상가님의 댓글

몽상가 (a2010rok)

저는 전기는 관리 사무실에 이야기 하면 해 주던데요?  ....
한국갈때....여기서 사갈것은 별로 없어요. 독일제품 주방용품은  한국보다 절반이상 싸게 살수 있고 나머지는  ,,,한국에 다 있어요.^^

종이우산님의 댓글

종이우산 (tamil)

1. 캐펠 옆길이 가로등이 없어 어둡긴 한데 캐펠골프장에 드라이빙 레인지와 테니스코트가 있어 늦은 시간까지 운동하는 사람들 있어 왕래하는 사람들 꽤 있습니다.
2. 교체할 전구를 마트에서 사신 후 콘도 관리사무실에 이야기하면 와서 교체 해줍니다.
3. 수영복은 개인 취향이니 패스
4. 비보씨티내 푸드리버플릭이나 푸드코트를 이용하셔도 되고 지하2에도 먹거리 많습니다.
5. 비보 지하2층 자이언트가시면 과일이 좀 저렴하고 1층 콜드스토리지는 비싼 대신에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고 종류도 다양하죠. 과일은 취향이나 품질차가 크지만 하나 확실한건 비싼게 확실히 맛있습니다. ㅋ

큐어님의 댓글

큐어 (clubcure)

1. Telok Blangah에 살고 일주일에 두세번 밤에 뛰어다니는데요, 케플베이 주변이 공원도 잘되어있고 바닷가로 달릴 수도 있어서 저도 좋아해요. 그런데 연결되는 래브라도 쪽으로는 밤에 너무 사람이 없더라구요. 물론 싱가폴 굉장히 안전하고 육개월 이상을 밤에 뛰어다녀도 위험하다는 생각은 안해봤는데요, 최근에 로컬 친구랑 얘기하다가, 저 운동하는 얘기를 했더니 조금 걱정하더라구요. 특히 제가 사는 동네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아서 운나쁘면 위험한 일이 생긱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고...그래서 저는 밤시간에는 큰길주변(헨더슨로드~알렉산드라 카날-여기 조깅하기 좋아요)으로 다니고, 이른 저녁이나 주말 낮에는 케플베이쪽/헨더슨 웨이브쪽으로 갑니다. 
2. 저는 HDB 살아서 패스
3. 친구사는 콘도 수영장에 몇번 가봤는데 수영복은 정말 개인취향이더군요. 한국사람들이 원래 이런거에 신경 많이 쓰이죠, 저도 그랬어요.
4. 비보시티 지하푸드코트는 타이 그린커리 한번 먹었다가 바퀴벌레 나와서 안가고 있고요, 3층인가에 있는 푸드 리퍼블릭은 대체로 맛이 딱히 있는것 같지 않고. 개인적으로 한국음식이나 매운거 땡길때 지하2층 익스프레스 타이에 3223번 메뉴(이름 모름)먹으러 갑니다. 지하2층에 일본음식점이 두군덴데 풀서빙하는 식당은 별로고, 초밥이나 회같은거 쇼케이스에서 골라서 계산하고 셀프서빙해서 먹으면 회 땡길때 그나마 싸게... 고기랑 맥주땡기면 1층에 있는 Brotzeit가고요.
5. 라면은 저도 많이 시도 안해봤는데 락사라면 괜찮던데요. 까만색 포장지에 조금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4개들이 한봉지 사서 가져갔는데 부모님이 아쉬워하셨음.

생쥐님의 댓글

생쥐 (sh1h)

좋은 정보 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말은 하나도 안들리고 식당 메뉴판 보면 어지럽기만 해서 싱가폴이 좋으면서도 답답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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