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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생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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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여러분들 여기좀보셔요
  • 서생 (h12k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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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9-03-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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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걱정스럽습니다.
저도 며칠 전에 나루터님의 글을 읽고 몹씨 당혹스러웠습니다.
있어서는 안 될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 얼마나 가슴 아프고 속 상하는지...
그렇다고 이 문제를 감정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도 없어 더욱 난감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이는 싱가포르의 대외 위신과 자존심이 걸려있는 아주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남의 나라에 유학하면서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 있는 우리나라 입장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발 더 나아가 설렁 문제 제기를 공개적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중학생들이 사창가 창녀집에 들어가는 동영상이나 사진 그리고 본인들의 진술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걸 확보하기란 거의 불가능 할 것입니다.
특히 공개적인 문제로 확산될수록 학생들을 두 번 죽이는 일이기도 하고 국가간의 갈등소지도 있지 않을까 염려스런 것입니다.
엄마님께서 한인회에 문제 제기를 하셨고 한인회에서 3월 중 대책회의를 열겠다고 하였으니까 결과를 기다려 보심이 순리라는 생각입니다.
저는 이 사건을 두고 싱가포르 유학에 있어 참으로 소중한 정보를 얻었다는데 무게를 두고 싶고 두번째는 불의를 보고 적극 대처하려는 학부모님들의 열의에 대한민국 국민의 자긍심을 보았다는데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우리 모두 자녀들에게 학교 교육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 대한 교육까지 보다 열심히 가르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문제 제기를 하여주신 나루터님과 발벗고 나서주신 엄마님께 심심한 감사와 함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여러분들 여기에는 밥집아저씨 떡집아줌마 사랑의 서생님
>많은분들이생활의에피소드를쓰시는곳이지만
>저는오늘 여러분들에게 참담한마음으로 호소합니다
>굳이반만년역사를이야기안해도 어려울때서로힘이되고
>위기일때하나로똘똘뭉치며  내자식이나 남의자식이나바른길을가지않을땐따끔이훈육하는정많은민족이라생각합니다    며칠전 한국촌 엄마의카페를들어갔다
>기가막혀말이안나옵니다란제목의글을보고그냥갈수가없었습니다 내일아니다라고돌아서는건 도저히양심이허락하지않아서요
>엄마의카페에서퍼온글입니다
>  
>
>나루터        (2009-02-25 12:10:43, Hit : 1140, Vote : 0)
>         너무나 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오네요.
>----------------------------------------------------
>몇일전 길을 잘못들어서서 겔랑을 지나치게 되었는데
>한국학생 (중1~3학년쯤으로 보이는)8명이 매춘부의 집으로 들어가는것을 보게되었답니다.
>국제학교 학생과 로컬학교 교복을 입은체로 처음이 아닌것 같은 여유로 들어가는것을 보고
>싱가폴에서도 이런일이 있는게 믿어지지 안아서 집에 오자마자 아들에게 물었더니 많은애들이 그곳에 다녀온 경험이 있다고 하네요.
>좋은방법이 없나요?
>------------------------------------------------
>
>도저히제상식으론이해가안가는글이라 몇번을다시읽어보면서머리속에스치는이야기들   몇몇한인업소에서 청소년들에게술을판다는  청소년들이싱가폴홍등가를들락인다는말....
>여러분들남에일에제가오지랍넓히는건가요?
>며칠전한인회에전화걸어 이사실을알리고 한인사회모두에문제로부각시켜달라고말씀드렸습니다
>청소년들은 대한민국의미래입니다
>그들을지켜주는것은우리어른들에책임이기도하구요
>부디내일아니다라고생각마시고 좋은의견이있으시면
>함께풀어봅시다
>고통을나누면절반 힘을모우면하나가되지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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