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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0강 (우리 몸의 원리 7) 몸살림 운동 건강법, 허리를 세우고 가슴을 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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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처럼 (char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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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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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요약하면 좋은 자세만 유지하면 나머지는 우리 몸이 다 알아서 한다. 병에 걸릴 일도 없거니와 걸렸더라도 스스로 낫는다. 이것이 몸살림운동법의 핵심이다. 좋은 자세는 옆에서 보아 귀와 어깨 관절과 고관절, 그리고 복숭아뼈가 수직으로 일직선상에 있는 자세이다. 물론 근육의 힘을 빌어 지금 당장 이 자세를 만들 수 있겠지만 이미 몸의 구조가 많이 무너져 있기때문에 2~3분을 버티기 어렵다. 우리 몸의 구조물, 뼈대가 먼저 바른 위치로 돌아가면 근육은 그 구조물에 맞게 재 배치가 된다. Self Transformation, 바른 자세에서 필요한 근육은 더 발달할 것이고, 필요없는 근육은 사라진다. 볼품있는 외모가 만들어 지는 것이다. 이것으로 끝이다. 건강을 위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할 필요도 없다. 그냥 먹고 싶은것 먹으면 된다. 나머지는 우리 몸이 다 알아서 하니까. 구조물이 완벽하게 제 자리를 잡으면 힘 들이지 않아도 장엄하고 당당한 자세가 만들어 지고 그 속에서 살고있는 우리의 정신, 감정, 영혼이 같이 건강해 지는것이다. 장엄한 산처럼 앉으라, Keep your posture Majestic, Dignified and awe inspiring. 이것이 나와 여러분들이 앞으로 6개월간 같이 만들어가야 하는 유일한 과제이다.
인체의 활동에 필요한 모든 기관은 제 나름대로의 모습과 위치를 가지고 있으며, 서로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때문에 어느 기관이 제 모습을 잃어버리거나 제 위치에서 벗어나게 되면 제 역할을 못하게 될 뿐만 아니라 연관된 다른 기관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척추의 각 마디는 본래의 위치에 제 모습대로 있어야 하고, 공명은 텅 비어서 기운이 들락거리는데 거침이 없어야 하며, 오장육부는 원래 있어야할 자리에서 본래의 모습대로 움직여야 9988234의 소망을 이룰 수 있게 된다.
대개 몸의 큰 이상은 뼈대가 틀어지면서 온다. 고관절이 틀어져서 골반이 무너지면 역시 Self Transformation 기능이 작동되어 온 몸이 중력에 대해서 절묘하게 균형을 맞추도록 척추, 어깨, 목뼈가 변형되고 근육은 틀어진 뼈대에 맞도록 재 배치 된다. 예컨데 오른쪽 고관절이 틀어져 다리가 길어지면 오른쪽 골반이 높아지고 척추는 왼쪽으로 삐딱하게 되니까 흉추를 오른쪽으로 휘어서 균형을 잡는다. 오른쪽 어깨는 아래로 처지고, 목은 왼쪽으로 꺽이고, 이것이 우리 인체의 작용이다. 목이 아프다고 목을 아무리 파 보아도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한다. 고관절에서 비롯 되었으니 고관절을 바로 잡아야 목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물론 목만 틀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우리 몸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보고 전체를 볼 줄 알아야 문제의 근원을 파악할 수 있다. 비만도 근본적으로는 뼈대가 틀어져서 오는 Self Transformation 작용의 결과이다.(이 부분은 내일) 몸 어딘가에 이상이 있으면 병원에 갈 생각부터 할 것이아니라 스스로 그 원인을 찾을 줄 알아야 하고, 원인을 찾았다면 스스로 해결할 줄도 알아야 한다. 자신의 몸은 자신이 책임지고 나아가서 내 식솔의 건강 정도는 지킬수 있어야 제대로 된 가장이라고 할 수 있지않겠는가? 그런 가장이 되기 위해서 같이 함 달려보자.
허리를 세우고 가슴을 펴자, 세상이 달라진다.
허리가 만곡의 상태로 바로서고 가슴이 펴 지면, 굳었던 근육이 부드러워지고, 막혔던 신경이 풀리고, 눌렸던 오장육부가 제자리로 찾아가기 때문에 몸이 개운해 지고 머리가 맑아진다. 마음과 몸이 같이 건강해 진다. 문제는 오랫동안 구부리고 살아와서 허리를 세우고 가슴을 펴는 이 간단한 자세 만들기가 그리 쉽지가 않다. 수년, 내지는 수십년 구부정 하게 구부리고 살던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쭉 펴고 살수는 없지만 매일 꾸준하게 실천하다보면 조금씩 몸이 펴 지면서 몸의 상태가 달라지는것을 느낄 수 있다. 몸과 마음은 같다. 몸은 틀어져서 온 몸이 불편해 죽겠는데 풍성한 마음을 가질 수 없고, 어디 하나 불편함이 없어 항상 활력이 넘치는데 쓸데없는 짜증을 부릴 수도 없다. 움츠러든 비굴한 자세가 아니라 쭉 펴진 당당한 자세가 만들어 지면 자신감이 생기고 매사에 적극적이되고, 긍정적이 되고, 참을성이 늘어난다. 그래서 나는 몸살림 운동을 Life Changing Practice 라고 부른다. 몸을 완전하게 펴는데 걸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몸이 굽은 정도가 다르고 또 노력하는 정도도 개인차가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다음 주 부터 천천히 같이 만들어 가보자. 나는 우리 조상의 지혜가 현대 과학보다 뛰어나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몸의 문제에서 벗어나는것을 보는 행복을 위해서, 여러분은 자신의 몸에있는 문제가 해결되어서 행복해 지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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