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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생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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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제가 정말 나빴는지...
  • 파도소리 (khjhsh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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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8-07-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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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감이 가네요..
7년째 살면서 느끼는게 이렇게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싱가폴이 왜 외국인들이 살기
좋은 나라라고 그렇게 칭송을 받는지...참~~밑에분 같은 경험은 수도 없이 당해봐서 아예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앞에서 대놓고 사기(거짓말)를 치면서도 눈도 깜짝하지 않고 히죽거리는 모습..
외국인이 못알아들을거라 생각하고 중국말로 욕도 많이 하고...
순수한 사람들도 많겠지만 워낙에 여기서 이런 사람들을 많이 만나다 보니 싱가폴에 정이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이해가 갑니다.. 정말 분통이 터지셨겠어요..
>저두 비슷한 경험을 해서.. 한 자 적습니다..
>중국여행을 몇 번 하면서.. 정말 중국 사람들의 습성(물론 장사하는 사람들이죠..) ??
>에 대해서 저 나름대로의 잣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난 일요일 핸드폰을 도둑맞았습니다... 1~2분 사이에.. 그래서 월요일.. 핸펀을 사로
>나갔죠.. 너무 황당한 일들을 당했습니다.. 이 사람들 사려고 해도 쳐다 보지도 않고 건성
>건성 대답하더군요.. 무슨 꼼수가 있는지..
>그중 최고는 맘에 드는 핸펀이 있어.. 가격을 물었더니 new one이라면서.. 350불을 부릅디다.. 자세히 보니 M1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이거 정말 새거냐 하면서.. 단지
>Are U sure? 한 마디 했건만... Go away랍니다..완전 무시하는 말 투로..
>어이가 없어서... 지가 거짓말 하다 걸려서 쪽팔려서 .. 그러는 건지.. 나오면서..
>열받아.. 육두문자 섞어 가면서.. 욕 좀 해 줬습니다.
>다음 가게에 방문.. 맘에 드는 핸펀이 있어.. 130불 부르던거.. 120에 사기로 했습니다..
>여권 보여달랩니다.. Oh~ U are Korean. 하면서 웃으면서 친한척합니다.. 한국인을 봉으로 생각했는지.. 영수증 적으면서.. 135불이랍니다.. (GST 7%) 장난하냐.. 계산기 두드리면서.. 120불에 7%로면.. 135불 안된다.. 따졌습니다.. 충전기 값도 내랍니다..
>웃기지마라.. 중고에 GST가 왜 붙냐? 장난치냐?  안산다..이러면서 돌아서는데..
>붙잡으며.. "그냥 120에 가져 가랍니다.. 지네들끼리 중국말로 뭐라 짓껄이면서.."열받아서.. 됐다 하고 욕좀 하고 나오려다.. 그냥.. 제가 원하는 가격이라..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뒤통수에 대고서는 Bad Boy라고 합니다.. 다시 열받아서. 돌아들어가서..
>이런식으로 장사하지마라.. 조목조목 따졌습니다..
>이 사람들 특징이... 조목조목 따지면.. 건성건성.. 넘어가려고 합니다..
>거의 떠밀려 가게를 나왔습니다.
>외국생활과 문화에 어느정도 경험도 있었지만.. 나름 선진국이라는 싱가폴에서.. 이런일 당하니..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누가 이 나라를 준법정신이 강한 나라라고 했던지..
>이제 6주 정도 지났지만.. 분통이 터진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마음이 너무 좋은 건지..
>님도 앞으로는 절대 그런일 당할 때 쉽게 넘어가지 마세요..
>그리고 누가 그러던데.. 이 사람들 경찰 부른다하면.. 정말 무서워 한다던데.. ^^
>아무튼  한국사람들끼리 잘 뭉쳐서.. 지금 부터라도 한국사람 쉽지않다더라..
>야무진 모습 좀 보여줍시다..^^
>
>참.. 모든 중국사람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몇 몇..
>^^ 저두 중국인 친구들 있거든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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