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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쿠트 항공기 내에서 신용카드 및 현금 훔친 여행객, 징역 10개월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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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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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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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트 항공편 탑승 중 다른 승객의 가방에서 신용카드와 현금을 훔친 51세 중국 국적의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 10개월을 선고하였습니다.
장 씨는 3월 16일 밤 11시경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스쿠트 항공기에 탑승하였으며, 비행 도중 자리를 비운 35세 싱가포르인 피해자의 좌석 근처 수하물 선반에서 가방을 꺼내 지갑을 열고 현금 약 S$200(싱가포르 달러)와 RM100(약 S$30 상당), 그리고 신용카드를 훔쳤습니다. 이후 그는 지갑을 원래대로 가방에 넣고 다시 선반에 올려놓았습니다.
범행 장면을 목격한 인근 승객은 비행기 착륙 후 피해자에게 이를 알렸고, 장 씨는 현장에서 체포되었습니다.
5월 28일, 피의자는 절도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였으며,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징역 10개월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피의자는 피해 금액 전액을 반환하였습니다.
현행법상 절도죄는 최고 징역 3년 및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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