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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폴 한국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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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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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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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적응도 되어가고...싱가폴 사람이 된건가 싶을 때도 있고..^&^
암튼..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지금...외국에 와서 대사관에 대한 ...
존재와 ...감사에 대한 글을 ...써 보고자 합니다...
처음 낯선 땅에서 시작한 일들이 어긋나고..이와 동시에..
유학원과의 갈등...또 비자나 이런 저런 문제들...너무 힘들었지요...
어디 의지할 곳도 없고...아이와 당장 살아야 하다 보니...
문을 두드린 곳이 대사관 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문턱이 높은 곳이다 ...라고 우스운 소리를 하더니만...
저는 전화하는 순간 부터 친정 같기도 하고,,,수다스럽게 밀린 고통을 ....
의지하며...너무 하다 할만한 전화를 했지요...지금 생각해 보면 넘 ..
죄송스럽지만...안정 되기까지만 해도...그런 감정을 느끼지 못했던걸 보면..
아마도 힘들긴 힘들 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이웃과 커피도 한잔할 여유가 생기다 보니...
눈물을 머금던 제 모습과...
친절하게 대사관에서 전화를 받아 주시던 모든 분들...
또한 직접 나서서 일처리를 도와 주시던 양경희 선생님...
감사하구요...이렇게 여유를 갖게 해주신 부분에 대해...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싱가폴에 거주하게 되는 동안 내내...감사함 ...서울로 갔을 때...또한..
외국에서 대사관의 존재감...아마도 잊지 못할 것 같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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