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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콩치안 자연사 박물관, 10주년 맞아 전시회 및 도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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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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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유일의 자연사 박물관인 리콩치안 자연사 박물관(Lee Kong Chian Natural History Museum, 이하 LKCNHM)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인도양 심해 탐사와 연말 사이언스 센터와의 공동 전시를 예고했습니다.
2015년 설립된 LKCNHM은 동식물, 광물, 화석 등 200여 년간 수집된 표본들을 소장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생물다양성 연구, 교육 및 대중 홍보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5월 6일 10주년 기념행사에서 박물관장을 맡고 있는 대런 여(Darren Yeo) 부교수는 “리콩치안 자연사 박물관은 유산과 젊은 활력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저희 생물다양성 표본은 1800년대부터 이어져 오며, 지금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박물관은 100만 개 이상의 표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개관 당시의 약 두 배에 달합니다. 여 교수는 박물관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추가 층 확보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물관 10주년을 기념하는 도서와 특별 전시회가 공개됐습니다. 도서 Archipelago Of Islands: Natural And Other Histories Of Singapore는 박물관 연구진이 공동 집필했으며, 싱가포르 독립 60주년도 함께 기념합니다. 출판 기념식에는 타르만 샨무가라트남(Tharman Shanmugaratnam) 대통령과 부인 제인 이토기(Jane Ittogi)여사가 참석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 Lee Kong Chian Natural History Museum 홈페이지 스크린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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