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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출된 NRIC 번호로 집주소, 진료 기록, 은행 계좌 동결에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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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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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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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초 회계 및 기업 규제 당국(ACRA) 데이터베이스에서 NRIC 번호가 유출된 개인들은 사이버 보안 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 많은 기관이 NRIC 번호를 통해 개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은 NRIC 번호가 악의적인 행위자에 의해 신분을 사칭하거나 범죄를 저지르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유출된 NRIC 번호는 추가 정보를 수집해 사기에 이용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NRIC 번호가 잘못된 사람의 손에 들어가면 개인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사기 예방을 위해 개인들이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CRA 데이터베이스 NRIC 유출 사고
12월 9일, ACRA의 새로운 비즈파일(Bizfile) 웹 포털에서 기업 등록 담당자의 NRIC 번호가 실수로 공개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누구나 등록된 개인의 전체 NRIC 번호를 검색하고 볼 수 있는 상태가 되었으며, 일부 정치인을 포함한 공공 대표자의 정보도 포함되었습니다.
ACRA는 사고에 대해 사과하며 12월 13일 해당 기능을 비활성화했지만, 전문가들은 사기꾼들이 간단한 알고리즘을 사용해 노출된 NRIC 번호를 대량으로 수집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사기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디지털 개발 및 정보부(MDDI)가 2024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마스킹된 NRIC 번호 사용 중단을 계획하고 있음을 알리는 내부 메시지를 ACRA가 잘못 이해한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ACRA는 사고로 인해 얼마나 많은 NRIC 번호가 유출되었는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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