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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후기
페이지 정보
- 현준 (jpar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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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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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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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맥이 끊겨가는 게시판을 살려보고자 회사에서 글을 올리는 용자 현준입니다
출근하자마자 컴퓨터 키자마자 그냥 게시판에다 바로 냅다 글 갈기기 시작!!
어제는 14명, 딱 알맞게 3팀 돌릴수있는 인원이 참석해서 오랫만에 풀로테이션으로 경기 뛰었습니다
점점 젊어지는 팀칼라에 연륜을 넣어줄수 있는 형님께서 새로 합류하셨는데요
볼 차는 센스도 있으시고 터치도 좋으시고 앞으로도 같이 쭈욱~ 공 찼으면 해요
본격적으로 어제 후기를 써보자면..
토요일에 프로의 치명적인 공맛을 본 이후라 그런지 다들 굉장히 의욕적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끊임없는 움직임, 짧은 패스, 과감한 슈팅, 터프한 수비.. 뭐 하나 콕 찝어서 빠지는점 찾기가 어려웠습니다만 여전히 콜플래이가 부족하다는것은 천천히 개선해나가야겠습니다.. 아 그리고 저도 마찬가지지만.. 같은편이 공 잡으면 무조건 앞으로 뛰어나가서 공달라고 손흔드는것보단 우리편이 공줄데가 없으면 일단 공주기 편한곳으로 먼저 움직여주는 플래이가 가끔 아쉽지 않나 싶습니다.. 이건 재광이랑 성권이가 기똥차게 하는데 말이죠~
위에서 언급했다싶이 경기는 크게 3팀으로 나눠서 로테이션으로 뛰었는데요
주고받고 내주고 뛰는 플래이가 평소보다 부드럽게 이루어진것같습니다.. 뭐랄까 이제 다들 공잡고 끄는게 줄었다고 해야 할까요? 수비시에 압박이 강하게 들어오는것도 한몫했을거라 봅니다.. 최고같이 죽어도 뚫리지 않겠다는 아우라를 뿜어대는 수비, 영태처럼 그냥 아예 안뚫리는 수비, 연륜과 뱃심으로 최후방에서 공격 맥 끊어버리시는 도영행님 그리고 (비공식적으로.. 내맘데로..) 싱가폴 한인 키퍼 no1 정태형님.. 같은 수비진 앞에두고 공격하는 입장에서 발전하지 않으면 그게 이상한거겠죠?
간단히 어제 눈에 띄었던 플래이를 짚어보자면..
1. 차면 들어가던 석주형님 크래이지 모드 발동 거기에 중거리 헤딩골은 덤이었을뿐..
2. 처음에 힘들수도 있는 페이스에 너무 자연스럽게 녹아드셨던 새로 오신분 (성함을 몰라서 ㅠ)
3. 토요일에 놓친 골 한풀이하듯 공격에서 언제나처럼 활발했던 재광이
4. 골넣는방법을 잊어버린 우리 캡틴 ㅠ 슛연습함하자 ㅋㅋ
5. 아직 다 안나은 무릎잡고 1달동안 못뛴 한풀이하신 도영행님
개인적으로 한가지 생각난건
토요일 해트트릭의 주인공 쌍코가 몇득점 올리지 못했다는 것.. 오른발잡이 주제에 왼발로 더 좋은 슛을 때리는 쌍코.. 좋은 피지컬을 갖은대신 순간주력이 떨어지는 약점이 있으니까 경기가 안풀릴때는 내려와서 공 받아주고 윙으로 밀어주는 플래이도 생각해보고.. 모든 공격수가 성식이처럼 수비 제낄수있는게 아니니까.. 대신 양발이 좋기때문에 어떻게든 쉽게 슛 때릴수있는 공간 만드는 방법을 터득할수만 있으면 원탑 자리는 한동안 (이라고 쓰고 성식이가 돌아오기 전까지라고 읽는다) 보험들었다 생각해도 좋을듯? 이런건 진수가 잔소리 하면서 가르치는게 딱인데.. 돌아와라 진수야!!
마지막으로 다 아시겠지만.. 지금 새 유니폼 디자인 후보들이 페북에 올라와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에 한표씩 던져주세요! 아~ 저것보다 더 괜찮은 유니폼 내가 알고있는데~ 라고 생각하시면 부담갖지 마시고 글 올려주시구요~!
쓰다보니까 두서따위 제 글에서는 키우지 않나봅니다.. 그냥 막 썼네요.. 역시.. 후기는 승현행님 후기가 짱인듯
으 이번주는 주말경기가 없어서 한주가 길겠네요.. 이번주도 상쾌하게 공 차셨으니 좋은거 많이 드시고 기운내서 직장/학교에서 화이팅 하시길~
모두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출근하자마자 컴퓨터 키자마자 그냥 게시판에다 바로 냅다 글 갈기기 시작!!
어제는 14명, 딱 알맞게 3팀 돌릴수있는 인원이 참석해서 오랫만에 풀로테이션으로 경기 뛰었습니다
점점 젊어지는 팀칼라에 연륜을 넣어줄수 있는 형님께서 새로 합류하셨는데요
볼 차는 센스도 있으시고 터치도 좋으시고 앞으로도 같이 쭈욱~ 공 찼으면 해요
본격적으로 어제 후기를 써보자면..
토요일에 프로의 치명적인 공맛을 본 이후라 그런지 다들 굉장히 의욕적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끊임없는 움직임, 짧은 패스, 과감한 슈팅, 터프한 수비.. 뭐 하나 콕 찝어서 빠지는점 찾기가 어려웠습니다만 여전히 콜플래이가 부족하다는것은 천천히 개선해나가야겠습니다.. 아 그리고 저도 마찬가지지만.. 같은편이 공 잡으면 무조건 앞으로 뛰어나가서 공달라고 손흔드는것보단 우리편이 공줄데가 없으면 일단 공주기 편한곳으로 먼저 움직여주는 플래이가 가끔 아쉽지 않나 싶습니다.. 이건 재광이랑 성권이가 기똥차게 하는데 말이죠~
위에서 언급했다싶이 경기는 크게 3팀으로 나눠서 로테이션으로 뛰었는데요
주고받고 내주고 뛰는 플래이가 평소보다 부드럽게 이루어진것같습니다.. 뭐랄까 이제 다들 공잡고 끄는게 줄었다고 해야 할까요? 수비시에 압박이 강하게 들어오는것도 한몫했을거라 봅니다.. 최고같이 죽어도 뚫리지 않겠다는 아우라를 뿜어대는 수비, 영태처럼 그냥 아예 안뚫리는 수비, 연륜과 뱃심으로 최후방에서 공격 맥 끊어버리시는 도영행님 그리고 (비공식적으로.. 내맘데로..) 싱가폴 한인 키퍼 no1 정태형님.. 같은 수비진 앞에두고 공격하는 입장에서 발전하지 않으면 그게 이상한거겠죠?
간단히 어제 눈에 띄었던 플래이를 짚어보자면..
1. 차면 들어가던 석주형님 크래이지 모드 발동 거기에 중거리 헤딩골은 덤이었을뿐..
2. 처음에 힘들수도 있는 페이스에 너무 자연스럽게 녹아드셨던 새로 오신분 (성함을 몰라서 ㅠ)
3. 토요일에 놓친 골 한풀이하듯 공격에서 언제나처럼 활발했던 재광이
4. 골넣는방법을 잊어버린 우리 캡틴 ㅠ 슛연습함하자 ㅋㅋ
5. 아직 다 안나은 무릎잡고 1달동안 못뛴 한풀이하신 도영행님
개인적으로 한가지 생각난건
토요일 해트트릭의 주인공 쌍코가 몇득점 올리지 못했다는 것.. 오른발잡이 주제에 왼발로 더 좋은 슛을 때리는 쌍코.. 좋은 피지컬을 갖은대신 순간주력이 떨어지는 약점이 있으니까 경기가 안풀릴때는 내려와서 공 받아주고 윙으로 밀어주는 플래이도 생각해보고.. 모든 공격수가 성식이처럼 수비 제낄수있는게 아니니까.. 대신 양발이 좋기때문에 어떻게든 쉽게 슛 때릴수있는 공간 만드는 방법을 터득할수만 있으면 원탑 자리는 한동안 (이라고 쓰고 성식이가 돌아오기 전까지라고 읽는다) 보험들었다 생각해도 좋을듯? 이런건 진수가 잔소리 하면서 가르치는게 딱인데.. 돌아와라 진수야!!
마지막으로 다 아시겠지만.. 지금 새 유니폼 디자인 후보들이 페북에 올라와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에 한표씩 던져주세요! 아~ 저것보다 더 괜찮은 유니폼 내가 알고있는데~ 라고 생각하시면 부담갖지 마시고 글 올려주시구요~!
쓰다보니까 두서따위 제 글에서는 키우지 않나봅니다.. 그냥 막 썼네요.. 역시.. 후기는 승현행님 후기가 짱인듯
으 이번주는 주말경기가 없어서 한주가 길겠네요.. 이번주도 상쾌하게 공 차셨으니 좋은거 많이 드시고 기운내서 직장/학교에서 화이팅 하시길~
모두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추천(0)
댓글목록
TS님의 댓글
TS (sygmadol)오오 좋은 후기다.
evenif님의 댓글
evenif (osz5022)수고했어 현준아~~^^
현준님의 댓글
현준 (jpar225)쓰고 읽어보니까 영 허접하네요 ㅋㅋ
Fantasista님의 댓글
Fantasista (bluewon99)출근하자마자 이런 글을 올렸다는 거에 대해서도 일단 90점 먹고 들어간거야 형 ㅋㅋㅋ
No20님의 댓글
No20 (podozzam40)오메 완전 분석관수준인데요ㅋㅋㅋ
현준님의 댓글
현준 (jpar225)왜 기원이형이 나한테 형이라고 할까.. 하고 한참 고민했다 재광아..
불꽃남자님의 댓글
불꽃남자 (ssh440)
오 현준..아주 좋은데,, 역시 후기는 화요일 일찍 출근하고 업무 전에 폭풍 타자를 치며 작성하는게 제맛이지..
담달에 보장!
.삼식.님의 댓글
.삼식. (sungsik8461)ㅋㅋ 난 재광이가 콜플레이를 잘한다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난 이상히 재광이 목소리만 들리니깐...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