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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답지 못한일로 계시판에 오르내리고 여러마음 불편하게 해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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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떡집 (katliz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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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3
    4. 2007-11-30

본문

아름답지 못한일로 계시판에 오르내리고 여러마음 불편하게 해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침묵하고 있었던 이유- 말이 말을 낳고 오해가 또 오해를 불러 일으킴을 알기에
여러모로 반성도 해볼겸 조용히 있었읍니다만......침묵이 금만은 아닌 모양입니다.  

동전도 앞뒤 모양이 다르고 손뼉은 마주쳐야만 소리가 납니다.

마음에 꼭 드시는 떡을 맞추시려고 멀리 저희 공장에까지 손수 찿아와 주신 아기맘 님
어느분이 지적해 주셨듯이  예의 "저희는 그렇게 않하는데요"......
작게 잘라 하나하나 조각마다 패턴을 넣어 달라고 하시는 주문사항, 옆에서 듣고 있던 기술자 권태식씨 가 나서서 " 예 어떤건지 아니까 그렇게 해드리지요"  두사람에게 맡겨 놓고 나갔읍니다.

한국떡집떡...제가 보아도 한심한경우 많았읍니다.
팥은 타고, 단맛으로 먹는 꿀떡에 속 들어가지 않기가 일쑤, 떡복이 좀 괞찮은가 하면 어떤날은 수제비처럼 풀어지질 않나, 인절미 콩가루에 간이 제대로 않돼 있는건 물론, 채 식지도 않은 떡에
마구 마구 가루 뭍히다 보면 오후 쯤에는 털빠진 병아리 모양으로 하고 있는것. 제가 제일 잘 압니다.

그래서 업 그레이드 시킬 맘으로 힘들게 모셔온 권태식씨(욕쟁이 아저씨).
지난 설날특집방송(KBS2)에 출연해 떡 시범도 보일만큼 한국에서는 꽤 알려진 사람입니다.
(물론 떡기술과 인격은 비례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쉽게 흥분하시는걸 보니..)
그렇지만  그분 덕에  저희떡 많이 업그레이드는 되었읍니다.

아가맘님 배달 있는날,그래도 자주 안하는 맟춤이라서 신경쓰여  한번더 들여다 보며 포장문제
때문에 망설 망설.....상상할수 있는결과는 두가지.

-아니 왜 시키지도 않은걸 맘대로 그렇게 해 놓았어요?
-나머지 하나는 현실 그대로-..왜 않 싸주셨나요?

언뜻 기억에 남는 아가맘님 인상. 예쁘고 똘똘하고..하나 하나 디테일 집어나가는 성격 같은데
그거 얘기 않했겠나 싶기도 하구.  정규시간외 배달인 관계로 잠시 도와주려온 저희 식당 매니져
SHAWN YEO(97433565), 시간이 됐는데 늦으면 어찌 하냐구 기다리고 있읍니다.
시간 늦으면 늦는다구 손님들 큰일납니다. 그래서 얼결에서둘러 보내고 나중에 통화된
아기맘님께 "저는 특별히 주문사항에 적힌게 없어서 안그래도 망설였읍니다"하고 통화하는
내용듯던 권태식씨, 전화 바꾸어 달라고 손짓하기에 "잠깐만 기다리셔요"하구 건네 드렸읍니다.
(아 아 ....참  여기사람 말루 KAY POH 입니다..오신지 얼마 않됐음으로 아직도 전형적인 한국 아저씨 스타일 입니다..엄마의 까페니까 혹시 한국 아저씨들  들어와서 읽지는 않으시겠지요.)

어 어 이게 아닌데...정신 없는 사이 주고받은 반말 욕설들.....
휴대폰은 녹음기가 아님으로 아무도 누가 먼저 시작 했는지는 모릅니다.
권태식씨 얘기로는 젊은 여자가 너무 심하게 주문사항에도 없는걸 따져 대기에 화가나서
반말을 했더니 서로의 반말끝에"니가 먼저 반말 했잖아  이 XX놈아"했다고 합니다.

저는 정말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읍니만 확실한것은 있을수 없는 추한일이 생겼다는 겁니다.
충격 채 가시지도 않은사이 아가맘님 남편전화, _당신 우리 와이프에게 욕했어?-아 욕한 사람은 제가 아닙니다.-그래두 당신이 주인이면 당신 책임 아니야? 어디서 장사 그따위로 해처먹구 있어?
소리소리 지릅니다.  묵묵 부답. 다시 전화와 "누구 맘대루 떡놓구 갔어.다시 가지구 가!..etc..etc..

이렇게 해놓아라,저렇게 해놓아라.가져와라,가져가라,,,소비자는 정말 왕처럼  당당합니다.

저희임무는 주문하신 떡 해놓고 원하는 시간에 맞추어서 원하는 장소까지 장소까지 보내는 것이었지
다시 찿아오는거는 아니였읍니다.  맘에 않드시면  그냥 버리시면 됩니다.
어차피 금전적으로는 아무손해 보시지 않으셨으니까 말씀입니다.

암튼 전화상으로 무지막지들 합니다.
shawn,권태식(91204277) 박동욱(93747444) 세사람 .전화로 계속 얘기 할것이 아니라
직접 만나서 얼굴을 보고 좋게 해결을할  바램에서 간거지 행패.난동"부리러 간건 아니였읍니다.
누가 누구에게 어떤식으로 사과해야 하는지는 우리모두 성인 임으로 좋게 대화로 풀어가다보면 답이 나옵니다.
강요에 의한 사과는 아무 의미가  없읍니다.
권태식씨 얘기, 어찌됐거나 누가먼저 시작 했던간에 욕설을 한건 (여자. 특히나 소비자에게)
잘못 되어서 사과의 목적을 가지고 갔으나 "하도 거들먹 거리고 돼먹지 않게 굴어서 남자답게 한번
시원하게 싸워보고 싶었다"고...,,,,,,,정말 뒤죽박죽이 되어버렸읍니다.

여기까지가 동전의 다른 한면 입니다.생각은 여러분이 하시고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본인들에게 물어 보시길 바랍니다.  

아기 백일날 이런 추한일이 생겨서 정말 유감스럽읍니다.
아가맘님께는  여자. 그리고
저도 아이들을 키워본  엄마의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하고 위로의 말씀도 드리고 싶었으나....
왜 저에게 직접 말씀 없으시고 남편분에게 하셨는지..........더 골이 깊게 되었읍니다.

누구누구할것없이 하찮은일 가지고 이렇게 크게 만들어버린 우리는 말못하는 아기보다도
백배나 못한 다 똑같은 사람입니다. 물론 그중에서 떡집 아줌마 제일 나쁩니다.
장사꾼(?)도 제대로 못되고(저는 아직도 뱃속에 창자가 들어 있읍니다)
맛 없는떡도 비싸게 받읍니다.,,손님은 왕인데도 불구하고 단지 소비자라고 마구 행동하는 사람들에게는
인상도 씁니다. 불매 운동을 벌이셔도 좋을 만한 업체입니다.
떡은 주식이 아닙니다. 여유로울때 즐거운 마음으로 드십시요.

한국떡집으로 말미암아 공연히 많은글들 올라오게 되고
무지한 글들로  마음상하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모자라는 부분은 많지만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는 한국떡집

지각있으신  소비자 분께만 맡기렵니다.

지루한 사연 읽어주신것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불루투스님의 댓글

불루투스 (bulutus2)

떡집에서 어렵게 답변을 하신것으로 판단됩니다.

분명 반대입장도 있으실것 같고 동조하는 분도 있을것 같습니다.
더이상 댓글 달지 말고 마무리 합시다.
우리 스스로 각자 생각들 합니다.
또 댓글들 다시면 분열만 확산될 뿐입니다.
각자 스스로 생각들하시고 판단들 하시기면 좋겠습니다.

은하수님의 댓글

은하수 ()

양쪽모두의 의견 잘봤습니다.제가 아는분들괴도 많이 이 문제에 대해 얘기했는데요...양쪽모두 잘못한겁니다....어쨎든....떡집쪽에서 더 실수하신건 당연하구요...백일잔치 기분상한 애기맘도 분명 잘못하신거죠....이걸로 더 이상 한국촌에 시시비비를 가리는 사건은 삼가하시길 바랍니다.참 보는 사람들 기분 상합니다.여기에 답글안올린 사람들도 누가 억울한지 너무 잘알고있으니 그만들 진정하시고,조용히 덮읍시다.여기까지만 제발...................................그만

mel님의 댓글

mel (id9444)

뭐 이렇게 글하나 덩그러니 올려 놓고 끝인가 보네여..
어짜피 엎질러진 물이고 그냥 시간 지나면 자연스럽게 덮혀 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계신다면 엎질러진 물의 양이 너무많으시다는 것을 아셔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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