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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환율 때문에 정말 힘듭니다..
- Spa Scene (a955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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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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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때문에 여기저기서 아우성 이네여.
그래도 어떡해요 잘 견디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올거예요.
제가 한국식당에서 김치를 몇통을 샀는데 좀 나눠드리고 싶어요.
김치 볶음밥, 김치볶음 이런거 먹고나면 속이 좀 개운하잖아요.
저도 예전에 사이판에 있을때 그렇더라구요,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게..
허전 하기도 하고, 아마도 스트레스 때문이겠죠.
힘내자고요! 힘드시면 언제든지 전화 주세요. 미약하나마 도울게 있으면 좋겠네요.
6338-4424.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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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기서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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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아빠는 십년전에 이혼을 하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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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다달이 돈을 부쳐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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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40만원 부쳐주시고 그게 저번달에는 550불 정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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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에는 470불 정도 밖에 되질 안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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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친구랑 같이 살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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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도 열심히 다니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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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엄청 아껴쓰는데...ㅜ
>
>한국음식도 먹고 싶은게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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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 잡채, 전, 삼겹살, 갈비, 장어구이, 탕수육 등등....
>
>하~~~~~~~
>
>맨날 사진만 보고 지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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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사는 친구도 환율에 타격을 받아서
>
>학비도 내야 하는데 못내고 2달이나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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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통화하고 싶을때도 call back카드도 안사고 벨만 울리고 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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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친구들은 돈이 다 올랐다고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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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도 오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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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중국으로 가고 싶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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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맥도날드나 KFC이런데서 먹어가며 식욕을 달래곤 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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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상하게 배는 부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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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달전에 엄청 아파서 입원을 했다가 퇴원하고 싱가폴로 돌아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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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됐는데 처음엔 뭐 별로 먹고 싶지도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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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금은 왜 이렇게 먹고 싶은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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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제가 뚱뚱하지도 비만도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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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말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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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일을 어찌하면 좋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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