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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부부합창단
- 서울 단장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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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이하나 (em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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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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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깨끗한 도시에 쓰레기 잘 못 버리면 벌금을 내야한다는 그런 곳~
지금은 아닙니다. 전혀 달라졌습니다
싱가폴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 LCC가 든든하게 서 있는 곳..
아~ 내 마음 속 깊이에 자리잡고 있는 그런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맨날(?) 10~11시간을 비행하고서야 도착하는 곳(독일)만 다니다가 6시간 걸려서 간다니 부담이 없었습니다.
공항에 내리니 이상진 집사님과 차성운, 최숙경 집사님, 박은혜 지휘자님들이 반갑게 우리 부부를 맞아 주셨습니다.
선교관에 머물고 싶다는 우리의 제의를 잘 받아 주셨고..
나섬교회 선교관은 호텔급 수준이었습니다.
탁자엔 센스있게 환영 꽃다발과 카드가 놓여 져 있었고..
대빵(?)감격입니다요 ^^
다음날 새 공원에 가서 많은 새들의 재롱(?)을 보았고..
이번엔 관광보다는..그 시간에 오히려 단원들을 더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숙경 은혜 자매와 함께 맛난 점심 먹고..
강혜숙 집사님 서점 까페에 가서 즐거운 시간..
박봉철 장로님과 발레이지아 동행~
윤호섭(손미경)장로님부부와 합창단 설명회(?)~~
나섬교회 목사님,김지나 후임 지휘자와의 만남등 너무 좋았습니다.
21일, 드뎌 모두 모여 창단 예배 준비에 들어 갑니다.
벌써 프로가 된 듯 잘 준비 되어진 찬양..하나님께서 너무 흡족 하셨을 것 같아요..
창단 예배 때 여러 교회의 목사님들이 참여하시니 또한 너무 든든했습니다.
초교파로 모인 우리들의 모임이 싱가폴 지역에 단합의 길로 인도되어 지기를 원하셨죠..
맞습니다.
어딜 가나 평화의 도구로 쓰임 받아 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예배 후 단원들의 얼굴에서 벅찬 감격과 다짐의 모습들이 보여 졌습니다.
이상진 집사님 댁 콘도에서의 뒷풀이 바베큐 파티는 전 단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참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식사와 담소 게임등 하나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싱가폴에서의 추억들입니다.
영광 교회에서의 주일 예배와 단원들과의 재상봉(?)은 또 하나의 보너스..? ^^
최연봉(강혜숙)집사님..못내 아쉬워 점심 같이 먹고..
윤호섭(손미경) 단장님 낮에 체육대회로 피곤 하셨을텐데 저녁 시간 몽땅 내어 주시며 맛난것 사 주시고..
주 안에 원리원칙대로 살아 오신듯한 반듯함에 주눅(?)이 들려다가^.. 만남을 거듭 할수록 순수하고도 해맑은 윤교수님의 모습에.. 점점 매력적으로 친근하게 다가 옵니다
당신은 사랑 받기 위 해 태어난 사람..이 아니라 당신은 합창단을 하기 위 해 싱가폴에 가신 분 들인가 봅니다. ^
여러분들의 넘치는 사랑에 우리 부부도 오히려 재 충전의 기회가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새벽 시간 잠 안 자고 공항까지 나와 주신 박봉철 이상진 추성운 최숙경 박은혜 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어쨌든 두리안을 먹여 보겠다며 그 새벽에 싸 갖고 온 최숙경 집사님.. 기대 저버리지 않았죠..? ㅋ
앞으로 더욱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은혜롭고도 화기애애한 즐거운 연습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창단 멤버가 되신 여러분들.. 축하 합니다!! ^^
더욱 주인 의식 가지고 힘차게 앞으로 앞으로 달려 가시기를 소망 합니다.
잠깐이라도 한국 오시거든.. 꼭 우리들 연습에 오시어 함께 찬양하기를 기대 합니다.
한국에 왔다가 그냥 가시면 발병 난다네요..? ㅎ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 부부와 함께 하신 추성운 최숙경 집사님의 수고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영광 주께 올려 드립니다!!
주안에 모두를 사랑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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