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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폴에도 원단파는곳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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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사 (cjs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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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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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걸 워낙좋아해서 재봉틀을 가지고 가고싶은데 그곳에서 사용하는데 괜찮을까요?
천욕심에 집에 쌓아놓은 천들을 가져가야 되는지 아니면 싱에 원단파는곳이 있다면 미련없이 두고가야하는지 고민이예요
원단은 퀼트원단이나 의류원단종류요
아시는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한국에서 산 재봉틀이랑 오버룩기계 사용하고 계신분있나요?
가져가서 쓰다가 금방 고장날까봐 걱정이예요
미싱이 싱에서는 얼마나 하는지 혹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댓글목록
만두부인님의 댓글
만두부인 (kammy)저도 오버룩이랑 재봉틀 가져왔는데 몇 달째 꺼내지도 않고 보고만 있습니다. 손질 한 번 해줘야 하는데..하면서...ㅠ.ㅠ 원단 파는데는요, 프라자 싱가포라에 있는 스폿라이트라는 엄청나게 큰곳이 있는데 한국 원단이랑은 좀 달라요.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역시 한국산이 더 싸고 쓸만하다는..(가격도 제가 동대문서 사던 것보다는 비싸더라구요...종류도 틀리고..) 거기말고 제가 버스타고 가다가 큰 텍스타일 상가를 보기는 했는데 그 때는 시간이 일러서 그랬는지 대부분 문을 닫았더라구요. 조만간 거기에 들러 볼 예정입니다. 저도 모아뒀던 천들 바리바리 싸가지고 왔는데...언제 다 쓰나 싶네요...ㅠ.ㅠ 싱 뜨기전에 다 쓰고 가야할텐데...그렇쟎아도 요새 손이 근질거린다고 바느질 같이 하자는 언니가 계신데 오시면 같이 퀼트모임 한 번 할까요?^^
천사님의 댓글
천사 (cjstk)
만두부인님
오버룩이랑 봉틀이랑 사용해보시고 말씀좀해주세요
저는 콘도를 구하고 있는 상태라 짐도 아직 못부치고 어정쩡한 상태랍니다
택스타일상가 가보시고 알려주세요
전에는 퀼트를 많이했는데 요즘은 게을러져서 봉틀이로만 하네요
옷 만들기에 퀼트는 너무오래걸려요^^
입싱하면 많이 정보좀 주세요
퀼트모임두 좋구요^^
greenpapaya님의 댓글
greenpapaya (ajumma)시내 아랍 스트리트 근처에 Joo chiat plaza인가 하는 빌딩에 천 파는 가게들이 좀 있습니다. 리틀 인디아 쪽에 가면 사리 천을 파는 곳이 있구요. Woodland 쪽에 싸게 천 파는 곳들이 있다고 들었는데 우리 집에선 너무 멀어서 못 가봤네요. Spot Light은 호주계 가게인데, 가기가 편하지요. 멤버 가입하면 가끔 세일할 때 좀 더 깎아 줍니다. 가입비 무료. 퀼트 샵은 탕린 몰에 하나 있고.. 제가 요즘 배우러 다니는 데는 아랍 스트리트 쪽에 있어요. 비교 대상이 없어서 비싼지 어쩐지는 모르겠고... 얼른 초보 딱지 떼고 혼자 책 보고 할 날 기다립니다. 여기 도서관에 가면 예쁜 퀼트 책들 쌓여 있어요. 그냥 펼쳐만 봐도 뿌듯하답니다. 모임 만들면 저도 알려 주세요.
만두부인님의 댓글
만두부인 (kammy)앗..그린 파파야님이 말씀하신 상가가 거긴것도 같은데...80번 타고 지나가면서 어! 하고 놀라서 봤거든요. 저도 퀼트 정식으로 배운건 얼마 안되구요 일본퀼트 잡지들 보면서 거의 독학 수준이랍니다. 어디 제출 할 것도 아니고 그저 만드는게 즐거워서 하는거라서요^^첨 미싱 샀을때 한달동안 배운걸로 책보면서 애 옷도 만들어주고 그랬는데 여기 오니 도통 엄두가 안나네요^^ 진짜 퀼트모임 한 번 추진해야겠네요. 천사님도 짐 잘 꾸리시구요~^^
트윈맘,,님의 댓글
트윈맘,, (yangjaetwin)
어허,,만두가 여기서,,또 새끼줄을 꼴 준비를 하구 있었네,,
지금도 충분히,,바쁘다고 생각하는디,,안그냐?,ㅋㅋㅋ
나두,,나두,,할꺼야,,
오로지 앞으로 전진하는 땀질밖에 못하지만,,완성될,,무언가를
생각하며,,바느질의,,무아지경에,빠져드는게,,좋았었는데,,
내가,,아이들 초등학교6학년때 샘에게,,그분의,,이니셜을 넣어서,
방석커버를 해주고 온게,,마지막이니까,,
근데,,그사이,,나의,시력이,,마이 떨어져서,걱정이긴하네,,
노안이라는,,가슴 덜컹할 말을 들었지만,,
돋보기를 쓰고라도,,한번 해볼테다,,ㅋㅋ
누가 보면 내가,,환갑은 됬는줄 알겄다,,그치?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