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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달 입싱 예정인데, 짐 꾸리기 만만치 않네요...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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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 (jminilee)
    1. 617
    2. 0
    3. 7
    4. 200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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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열심히 검색하고 리스트 적어두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시작을 안해서 그런지 감이 잘 안오네요..

김치냉장고를 가져가면 좋으련만 없어서 작은 사이즈 225L 짜리 냉장고 하나 확보해뒀구여

건어물류도 마트가서 적당량 사왔습니다. 팩소주 라면 당면 등등 포함해서요..

근데 배로 가면 한 3주나 걸린다고 하는데 건어물류 그냥 밖에 둬도 상관없을까나요?

신랑 먼저 들어가고 제가 18개월 아기 델꼬 짐 꾸려서 보내고 따라 들어가는거라 님 들 준비하신 것처럼 김치며 생선류 떡볶이 떡 같은 건 엄두가 안나네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그리고, 저희가 들어갈 콘도 거실에 TV가 없대요..
주인이 가져간다고 했다는데 그럼 한국꺼 들고..가도 되나요?
얼핏 듣기로 TV는 수신방식의 차이로 사용불가라고 했던 것 같아서요...

비디오는 들고가도 될까요?
여기처럼 대여하는 곳이 있는지요?

안가봤으니, 정말 답답한 노릇입니다.
잠이 안오네요~~
그럼 선배맘들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댓글목록

네식구님의 댓글

네식구 (emaappssman)

아기가 있어서 좀 힘드시겠지만 고춧가루만 가져 오셔서 김치 담아드세요. 남편분이 도와주시면 어렵지 않을꺼에요. 생선류도 고등어,갈치 등.. 먹을만한건 여기도 다 있어요. 아기도 있는데 이것저것 다 가져오실 생각 마시고 여기서 있는대로 해결하겠다 생각하세요.
거의 모든게 있는데 한국보다 비싸다.. 라고 들 말씀 하시지만 못 사먹을 정도는 아니랍니다. 떡볶이떡 한봉지에 이천원이라면 여기선 5천원.. 머 이정도지요. 매일 그것만 먹고 사는게 아니니 사먹을만 합니다.
비디오는 멀티라면 가져오시고, 티비는 가져오실필요 없습니다. 아기 있으시니 놀이방매트 챙기세요.

준맘님의 댓글

준맘 (murmure)

저도 아는게 별로 없지만 TV는 방식이 틀려서 여기서 사야 한다고 알고 있고요(선택씨티 까르푸, 하비노만, IMM, 푸난 디지털센터 등에서 많이 사는듯 해요), 한국 비디오를 시청하려면 한국 비디오 플레이어를 가져오셔야 합니다. 여기서 다시 비디오를 사서 시청하려면 여기 방식 비디오를 하나 더 사셔야 하구요. 전 아직 한국비디오 플레이어로 한국 비디오만 보고 있지만요. 그외 전자렌지, 냉장고 등 모터를 사용하는 전자제품은 수명이 짧아지거나 사용불가라고 해서 저도 김치냉장고만 달랑 하나 가져왔는데요, 믹서기나 밥솥, 전기포트 등은 있으면 가져오셔서 당분간 사용하시고 없으면 여기서 사세요. 전 오챠드로드 Tang Plaza나 IMM등에서 소형가전을 다 샀는데 한국보다 저렴하더군요. 하지만 아기 데리고 쇼핑다니는거 정말 장난 아니거든요. 컴퓨터, 스캐너는 그냥 가져와서 사용하는데 아무 문제 없네요. 가구는 여기가 저렴하니까 그냥 오셔도 좋구요, 어차피 회사에서 이사비용 대는 거면 사러 가기 귀찮으니까 가져오셔도 되고요. 건어물은 그냥 미역하고 김만 부쳤는데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전 오히려 빨래 삶는 솥이 없어서 아쉽거든요. 삼숙이를 왜 두고 왔나 싶어요. 옥시크린도 로컬 마트에는 없어서 인터넷 한국마켓에 주문해야 하고요(가져오면 저렴하지요). 조림용 멸치는 한국것이 좋은 것 같아요. 멸치, 오징어채, 말린새우, 오징어, 쥐포 등도 한국것이 좋아 보여요. 배로 부치기 그러시면 올때 큰 이민용 가방에 넣어서 비행기로 같이 가지고 오세요. 전 아기 비디오, 한글책 다 챙겨 왔구요, 아기가 좋아하는 과자도 다 가져왔는데 가격이 2배여서 그렇지 먹거리는 왠만하면 다 있네요. 김치도 종가집 김치 등이 들어와 있는데 너무 쉬어서 먹기 그렇고요, 그대신 한국레스토랑에 가면 좀 팔거든요. 담글 줄 아시면 재료도 여기 있고요. 부디 즐거운 입싱이 되시길...

만두부인님의 댓글

만두부인 (kammy)

먹는것은 무진장 들고오기도 그렇고 오래두기에도 그렇고...제가 생각한 건 일단 비싸지만 대신 조금사서 빨리 먹으면 된다..는 것이예요 -한국서는 애랑 둘이 먹으니 먹다 버리는 것도 많았거든요. 오징어채와 반찬용 멸치는 맘에 드는 것을 못 구해서 아쉬운 품목이구요. 대신 아이에게 필요한 책등은 많이 가져오세요. 무게도 있고 해서 들고 오기도 만만치 않고 가격이 비싸더라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류보다 구하기는 더 어려워요. 텔레비젼은 여기 방송 보시려면 새로 사셔야 하구요, 오로지 한국서 가져오신 비디오만 보신다면 가져오셔도 괜찮지요. ^^

민님의 댓글

민 (jminilee)

넘넘 감사합니다..ㅠㅠ 눈물이 날라고 하네요..^^ 방금 이사짐 견적내러 오신 분께 이것저것 물어보니 그냥 암것도 안가지고 가는게 더 나을 것 같네요...여름이라 배로가면 컨테이너 안 온도가 60~70도라 건어물도 부폐한다네요..정말 그냥 간편히 들어갈랍니다. 입싱준비도 즐겁게...또 궁금한 거 있으면 여쭤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준맘님의 댓글

준맘 (murmure)

어..정보수정 한건이요. 옥시크린을 오늘 주문해 봤는데 아무래도 이곳의 vanish라는 제품하고 같은 것 같아요. NTUC나 까르푸에서 파는 vanish (powder or liquid)라는 제품을 사용해 보고 오늘 옥시크린 찌든때 전용을 비교해보니 엇비슷해 보이네요. 김치국물이랑 핏자국 등도 vanish 액상을 조금 뿌려두니 없어지네요.  그냥 편안히 즐겁게 들어오세요~(근데..조림용멸치 아주 작은것은 한국것이 정말 좋구요, 여기서 못봤어요~)

ring님의 댓글

ring (mirin)

18개월 아기가 있으셔도..솔직히 한국보다는 이동하기가 쉽답니다..택시가 한국보다 훨씬싸거든요..특히 남편분께서 미리 들어오셨다면 대충의 여기지리를 알고계시다면요..유모차끌고 당기기 너무 편하구요..유모차는 쓰시던것이 있다면 그냥 들고오시고, 여기서 구입하셔도 되요..아발론은 못봤는데 맥클라렌은 훨씬 싸구요..애기한글책 전집으로 있으심 되도록 챙겨오세요..한글책은 구입하기도 어렵거니와 영어책도 아주 다양하진않더군요..TV는 비디오를 주로 보신다면 들고오셔도 무방하고요..아마 여기 방송을 보실려면 구입은 불가피한거같아요(근데 볼게 별로 엄네요)..김치는 큰마트가면 종가집 김치 팔구요, 생선은 동네마트에서도 신선하고해서 저희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종종 어른들 오실때나 친구들 올때 애기먹을 김, 잘은 멸치등만 부탁드리거든요..신랑분께서 한국으로 출장을 자주 가신다면 그때 부탁하셔도 되고, 밑반찬을 사랑하신다면 한국의 대형마트에 가셔서 개별진공포장하셔서 미리 우체국을 빠른우편통해서 붙이면 3,4일이면 도착하니깐 신랑분이 미리 받으셔도 될꺼같아요..그럼 즐거운 입싱하세요~

카멜레온님의 댓글

카멜레온 (ag1211)

김치는 에스마트 김치가 35불로 저렴하고 맛있더라구요.  아이들이 어려서 많이 안 먹으니 한번 사서 2주는 가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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