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촌 상단 로고

싱가포르 최대의 한인정보 사이트! 우리 따뜻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봐요!

통합검색

카페/동호회

  • ~

  • 612
  • 엄마의카페
  • 남편 생각

페이지 정보

  • 싱나라 (emumbyzee)
    1. 454
    2. 0
    3. 1
    4. 2006-04-21

본문

소포가 도착했어요.
필요한 것 몇가지를 부탁했더니 말그대로 바리바리 싸서 보냈네요.
마치 처음 시집 가서 친정 엄마에게서 한가득 소포받은 기분이에요.
(사실 전 친정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그런 적이 한번도 없지만요)
아마도 보내는 쪽에서야 이왕 보내는거~ 싶어서  좋은 걸로  많이 보내나봐요.
뭐 제가 원했던 것과 다른 것도 있지만 성의를 생각해서 아주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 주려구요.
사실 왠만한건 여기서 찾아 보아도 되는데 괜히 힘든 일 시켰나 ...?

제가 떠나오며 버려둔 그 번잡한 일상들을 혼자서 껴안고
게다가 아이들에 대한 그리움까지 가슴에 안고
힘들게 살아가는 남편을 생각하면 늘 고맙고 또 미안합니다.
뭐 날마다 화상 전화야 하지만, 가까이에서 느낄수 없으니까요.
밥 잘먹고, 잠 잘자고, 건강하기를...!

댓글목록

비쥬님의 댓글

비쥬 ()

혼자 계시면서,힘드시겠네요. 그래도 애들을 바서 열심히 가르치고, 남편을 만날날을 기다리면서, 힘내세요. 남편도 그리울 테니까요. 오히려 더욱 서로의 대해 생각 할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 하세요.

오늘의 행사

이달의 행사

2024.11 TODAY
S M T W Y F S

가장 많이 본 뉴스

  • ~

서비스이용약관

닫기

개인정보취급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