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스윗소텔 2주 이상 머물었었는데 층수는 모르겠지만 저는 50층에 있는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이 보이는 곳이었어요. 좋았는데 솔직히 외롭기도 하더라고요. 방 이넓고 일할 책상도 좋은데 오래 머물기엔 제 스타일은 아니었었는듯.



호주 뉴질랜드 항공사 크류들이 매일 집단적으로 체크인 하는 호텔 입니다. 코퍼럿 레이트가 좋은가봐요.



스윗소텔은 게스트에게 무료로 스파와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해줘서 스팀방 좋아하시면 한번 가보세요.

여자분이시면 특히 머리를 감고 머리에 트리트먼트 바르고 스팀방 들어가서 10분후 나오면 미용실 트리트먼트 효과도 보실 수 있을듯 해요. ;)



호텔 주변에 래플즈호텔도 있고 (여긴 long bar 라도 꼭 가보셔요 로맨틱 해요. 밤에 :))

걸어서 Fullerton hotel 이나 마리나베이샌즈까지 밤에 야경 산책 가셔도 되고 (1시간 리턴 코스 잡으시면 되실듯) 지하로 연결되어 있는통로로 선텍 시티도 갈수 있답니다.

 

스윗소텔 옆에 세인트 앤드류 성당도 있는데 안에도 예쁘답니다. 주말에 가보셔요.

클라크키도 보트키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고



도비곳에 있는 플라자 싱가푸라 쇼핑몰도 볼만 하답니다. 



총 동서남북으로 이야기 해드렸는데 래플즈시티라는 쇼핑몰이 스윗소텔과 바로 붙어있고 

지하 1층에 한국 푸드몰처럼 여러가지 레스토랑 있는데 저는 여기 음식 솔직히 별로 였고 (혹 한국에 비비고 아세요? 비빔밥 프랜차이즈요. 비빔밥이 그리우시면 여기로. 저는 아직 먹어보진 않았습니다.) 저는 자켓 포테이토 좋아해서 아주 조그마한 포테이토 디팟 이라는 체인 레스토랑에서 열심히 먹었었습니다. 



스윗소텔 맨 위층에는 에퀴녹스라는 바와 레스토랑이 있는데 레스토랑이 특히 한번 가볼만 해요. 저녁에. 가격도 음료를 제외한 메인은 10만원 정도라서 부담은 크게 없을것 같습니다. 



아.. 사실 음식점 이름이 에퀴녹스인지 바/클럽 이 에퀴녹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레스토랑도 바도 둘다 각각 다른 날 가봤는데 바는 솔직히 비추 였습니다. 음음. 솔직히 여긴 재미없었습니다. 잘노는 문화가 여기도 아주 죽은듯.



환전은 한국에서 하시는것이 더 저렴합니다. 래플즈시티에도 환전소 있는데 와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국 은행들 처럼 빠릿하고 친절하고 정직한(?) 환전소 싱가폴에서 본적 없습니다. 늘 항상 매우 쌀쌀 맞고 

이기적이고 불친절해서 항상 환전하고 난후에는 손해를 본 느낌입니다.



전에 싱가폴에서 환전 가격 알아본후 작은 수수료라도 대한민국 업체에게 이익을 주고 싶어 한국 도착까지 참았다가 공항에 도착후 바로 환전했는데 한국이 2만원이 더 저렴하더라구요. 고작 6시간 비행 후 였는데 6시간안에 환율이 급락할 수 없고 단 한국에서 환전하는 것이 더 이익이라고 할 수 밖에 없겠네요.작은 액수 였지만 큰 액수 였으면 얼마나 더 차이가 클지.. 



온라인 환전하기 쉬우니 온라인 환전하시고 공항에서 찾으실때 1,000 짜리 지폐로 달라고 하셔도 됩니다.

10,000짜리는 싱가폴에서도 잘 유통되지 않고 유통되어도 가지고 있던 사람의 신상이 기록되는것 같으니 1,000 짜리 지폐와 100 달러 지폐, 50 달러 지폐를 적절히 섞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10달러 지폐는 필요치 않을 것 같습니다. 어디든 50달러내면 거스름돈을 줍니다.



스윗소텔 방안에 든든한 금고도 있구요.

물론 카드결제도 웬만하면 어디든 되는데 가끔 우리나라 떡볶이 집처럼 음식점 중 안되는 곳도 있고

택시중에 안되는곳도 있습니다. 노란색과 파란색 택시들은 거의 모두 크레딧 카드 결제 가능합니다.





저도 스윗소텔 묵을당시 싱가폴에 대해 별 아는 지식이 없어 많이 헤메이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말이 길어졌습니다.

여자분이시면 썬크림 모자 꼭 챙기시고 미용실에서 헤어 트리트먼트 한번 하고오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태양이 매우 강렬해서 저도 늘 머리가 상합니다.

여긴 트리트먼트도 20만원이 기본으로 넘구요. 기술력도 트리트먼트 약도 한국에 비해 수준이 현저히 낮습니다.



썬크림은 하루에 오전 오후 꼭 두번 발라 주시고 태양이 좋다고 모자 없이 햇볕에 나가는것은 비추입니다.

저도 항상 하얗다는말 듣고 살았는데 싱가폴에선 아무리 피해도 피할 수 없는것이 태양이고

태양이 늘 주근깨를 발생시켜서 외모에 치명타를 안기고 있습니다. ;)



안에 은색 uv 코팅 되어있는 양산도 부끄러워하지마시고 늘 챙겨 다니세요.

싱가폴 태양은 한국 태양 두개 합한것 같습니다. ㅎㅎ





즐거운 스테이 되시길 바랍니다. 스윗소텔 오랜만에 생각나네요.



참 한국 식당은 탄중 파가 (Tanjong Pagar) 가시면 한 길거리 양쪽으로 수두룩 합니다.

뉴욕 32번가 한인촌 같아요.

탄종 파가는 비지니스 디스트릭트와 매우 가까우니 출장이시면 이 근처에 계실 듯 합니다.









> 출장으로 7월 한달 싱가폴에 머물 예정입니다.

>

>숙소는 Swissotel Stamford로 정해져 있습니다. 주 중에는 호텔 주변을 다니겠지만 주말에는 관광지역

>

>을 돌아 볼 예정입니다. 싱가폴 방문은 처음이라 주변 환경이 궁금해서 몇자 적습니다. 

>

> 특히 식사 문제가 제일 걸리는 군요.  숙소 주변을 중심으로  한국 음식점은 어디에 있는지, 싱가폴에서

>

>먹어봐야 할 음식은 뭐가 있는지, 한국 사람 입맛에 맞는 싱가폴 음식은 무엇인지 궁금하고요...

>

> 주말에 돌아 봐야 할 관광지도 궁금합니다. 네번의 주말을 보내게 되니 관광 계획도 미리 짜 넣어야 할

> 

>것 같네요. 말레이지아도 포함 해서요. 필수관광지 포함하여 관광지 추천 부탁 드립니다.

>

> 비용 또한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