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천공항과 싱가포르의 창이 공항의 매출 순위가 각각 1위, 3위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스웨덴 관광통계 전문기관 제너레이션 리서치의 조사에 의하면, 전 세계 공항 중 작년에 미화 150억 달러(20억 싱가포르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공항은 3곳으로, 인천 공항, 두바이 공항, 창이 공항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중 인천 공항이 가장 큰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두바이 공항이 2위, 창이 공항이 3위에 올랐습니다.

 

세계 공항 중 매출 10억 달러 이상을 달성한 공항은 런던 히스로 공항, 방콕 수완나품 공항, 상해 푸동 공항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홍콩 공항, 도쿄의 나리타 공항, 파리의 샤를 드골 공항, 베이징 공항이 이 뒤를 이은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세계 공항의 작년 전체 매출은 620억 달러로, 전년도 638억 달러대비 3%가량 하락하였습니다. 전 세계 공항 중 아시아지역의 공항만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전체 공항 매출 중 31.9%가 향수 및 화장품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주류 16.4%, 의류 및 잡화 14.5%, 담배류 11.9%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