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개발청(URA: Urban Redevelopment Authority)은 싱가포르 3분기 사무실 가격과 임대료가 하락하였다고 발표했습니다.

 

3분기 사무실 가격은 0.1퍼센트 하락했으며 임대료는 2.9% 하락했습니다. 2분기 사무실 가격은 전 분기 대비 0.5퍼센트 상승했던 반면, 임대료는 2분기부터 꾸준히 하락해 2분기의 하락율은 2.6퍼센트였습니다. 3분기 사무실 점유율은 90.4%로, 전 분기 대비 0.2퍼센트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무실 가격 및 임대료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금융업계, 로펌과 같이 중앙업무지구(CBD)에 위치한 기업들이 사업규모를 축소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임대료의 가격변동은 클 수 있지만 매매 가격은 변동폭이 적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 전망합니다.

 

한편, 소매 상점의 임대료는 2분기 0.6% 상승 후 3분기 0.1% 다시 한번 상승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