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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이공항 2터미널, 조기 체크인 수하물 처리 완전 자동화로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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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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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이공항 제2터미널의 조기 체크인 수하물 처리 시설이 완전 자동화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창이공항 운영업체인 창이공항그룹(CAG)에 따르면, 제2터미널 부근에 올림픽 규격 수영장 4개 크기의 조기 수하물 자동 처리 시설이 완공되어 하루 평균 4,200개의 수하물을 1.2km가 넘는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으로 이송이 가능해졌습니다.
자동화된 크레인이 조기 체크인된 수하물을 높이와 무게따라 보관 슬롯에 분류한 후 항공편이 출발 3시간 전 적재 준비를 완료하면 크레인이 자동으로 수하물을 해당 항공편으로 이송합니다.
창이공항그룹은 더 많은 여행자들이 항공편 출발 3시간 이전인 조기 수하물 체크인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에는 조기 수하물 체크인을 이용한 여행객이 약 6천명이었으나 10월에는 33,000명으로 늘었습니다. 항공사에 다라 탑승객은 출발 24시간 전부터 쥬얼 라운지에서 체크인 할 수 있습니다. 일반 항공사 카운터는 항공편 출발 약 2-3시간 전에 체크인을 위해 오픈됩니다. 현재 쥬얼에서 조기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는 1월 10개 항공사에서 현재 16개 항공사로 늘어났습니다.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제2터미널이 부분 운영할 때, 이러한 조기 체크인 수하물은 완전 수동으로 처리되었었습니다. 한편 현재 자동화된 크레인을 갖춘 유사한 시스템이 창이공항 1터미널에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3, 4 터미널 조기 수하물 보관 시설은 완전 자동화되어 있지만 레인 기반 시스템이라 시간대별로 고정된 장소에 보관됩니다.
창이공항은 2023년 현재까지 4개 터미널에서 총 2,800만 개 이상의 수하물을 처리했습니다. 이 중 560만 개의 수하물이 조기 체크인 수하물이었습니다.
창이공항 수하물 처리 시스템 통계 (출처: 창이공항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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