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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의할 콘도! 파크인피니아 3 층
  • 겨울아이 싱가폴 (winterkid5)
  • 질문 : 17건
  • 질문마감률 : 29.41%
  • 2019-09-20 18:22
  • 답글 : 1
  • 댓글 : 0
  • 9,527
  • 1

안녕하세요 뉴튼 노비나 지역에 있는 파크인피니아 콘도 3 층에 거주했었는데 혹시나 이 콘도 3 층 2 베드룸을 게약하시려는 한국분이 있으시면 일단 주의하시고 제게 문의해주시면 혹시나 제가 살던 곳인지 아닌지 알려드릴게요.

제가 살던 파크인피니아 콘도에는 한국분 일본분들이 많이 거주하시고, 낡은 콘도이지만 나름 위치도 좋고 해서 살다가 드디어 계약이 종료되어서 이곳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살던 파크인피니아 콘도 3층짜리 2 베드룸 콘도 유닛에는 수정불가능한 하자가 있습니다.

바로 위의 4층에 정신질환이 있는 중국인 할어버지(집주인)이 혼자 거주하는데 가끔 약을 안먹는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아래집을 괴롭힙니다. 새벽에 진공청소기 돌리기 가구 옮기거나 끄는 소리는 그냥 애교 수준이고, 거의 2달간 새벽마다 우퍼 스피커를 틀거나 드럼을 치거나 기타를 치거나 해서 저희는 거의 모든 식구가 잠을 못자서 앓아 누웠습니다. 그리고 한밤중에 10시에 저희집에 침입하려고 하신적도 있구요. 엘레베이터에서 마주칠까봐 너무 너무 무서워서 혹시나 엘레베이터가 4층에 머무르는 것 같으면 일부러 콘도 한바퀴를 돌아서 다시 오고 그랬습니다.  그냥 우리가 화가  나서 "이런 미친" 이라고 할 때의 미친 사람이 아니라 정말로 정신질환이 있는 분임을 경찰들이 개입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집주인은 모두 알고 있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왜냐하면 다른 유닛 보다 100~200불 정도 저렴하게 세를 놓았는데  저는 모르고 덥썩 물었네요. 물론 이 비용만큼을 온갖 구실을 붙여서 마지막에 안돌려 주고는 있습니다. 제가 살던 3층 유닛의  집주인인 중국인 부부 (60대 후반) 분들이 100~200 불 저렴하게 세놓았다가 2000~ 3000 불 정도를 마지막에 세입자에게 덮어 씌우는 것이  상습적인 듯 합니다. 저는 스몰 코트 갔습니다. 

사실 디포짓이나 비용은  정신질환자 이웃에게 시달리면서도 계약을 종료해 주지 않아서 시달린것에  비하면 오히려 가벼운 문제로 여겨집니다. 어쩌면 돈으로 되는 것은 돈으로 환산하고 정산하면 그만이지만 정신질환자 이웃은 입주때부터 10년 넘게 거주하는 혼자사는 자가 집주인이기 때문에 이사를 나가지도 않습니다. 나중에 경찰이 개입하고서야 알게되었는데 관리사무소 직원들도 그분 이름을 다 알고 있더군요. 여러 문제를 일으키셔서 유명하신 분.... 또한 콘도는 Private property 라고 누군가가 다치거나 형사사건이 발생하기 전에는 경찰의 강제 개입이 안된다고 출동하셨던  경찰분들이 알려주더군요. 

혹시나 파크 인피니아 콘도 (위남로드, 뉴튼과 노비나 사이, 유나이티드 스퀘어 근처) 3 층을 계약하시려는 한국분이 있으시다면 한번 제가 살던 곳이 아닌지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난달에도 쌍둥이 아들  둘과 함께 엄마만 거주하신다고 한국인 여자분께서 한국인 여자분 부동산 분과 함께 집을 보러오셨는데, 부동산이 함께 있어서 제가 이런 이야기는 해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싱가폴에서 외국인 신분이라 그럴까요? 집주인들의 횡포가 참으로 버겁게 느껴지네요. 

     
  • [답변]
  • 주의할 콘도! 파크인피니아 3 층
  • seraphist (seraphist)
  • 답변 : 48건
  • 답변채택률 : 2.08%
  • 2019-09-21 18:59

안녕하세요. 현재 부동산업을 하고 있습니다.

고생 많으셨네요. 저도 Park Infinia 자주 가는데요 도움이 되는 정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다른 부동산 중개인 오셔도 말씀하신 내용은 꼭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중개인의 입장에서도 1년, 2년 계약하시는동안 세입자와 함께 이런저런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한두번 뷰잉해서는 알수 없는 이런 부분들을 미리 알면 이집은 스킵하고

다른 집을 추천해 드리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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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O.49691

생활렌트 계약시 주의사항에 관한 팁

  • 답글 : 2
  • 댓글 : 0
답변진행중
sgkoreanpro(sgkor) 2019-09-22
추천수 : 1 조회수 : 7,943

아래 파크인피니트에 관한 글을 읽다가, 제 옛 경험이 생각나서 아쉬운 마음에 제가 들은 어드바이스를 공유합니다. 참고로 전 싱가포르에 대략 10년째 살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에 처음 와서는 대부분 집이나 방을 렌트해서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 좋은 집주인을 만나는게 중…

  • A

    공유해 주신 팁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되실 거에요. 저는 지금 세번째 콘도로 이사왔는데...지난 콘도 디포짓 돌려받는데 에너지를 쏟아 붓느라 새로 이사온 곳의 비디오 촬영을 못했내요. 이미 가구들이 다 들어와 있는데 지금 해도 될런지 궁금합니다.    공유해 주신 팁에 공감이 가는 내용이 많습니다. 특정시간대에 뷰잉을 하는 게 다 이유가 있고, 어떤집은 가니까 빈집에  텔레비젼을 틀어놓고 있었는데 그건 주변 소음을 상쇄시키기 위한 꼼수라고 하더군요. 어떤집은 창문을 절대 안열어 놓았는데 그건 아래집 카레요리 냄새가 너무 심해서 꼼수를 부린 거구요. 이웃이 참 어렵지만 시세보다 이상하게 저렴하다면 하자가 있는지 한번 의심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제가 살던 Park Infina 콘도는 private lift 라고 메인 현관으로 들어가는 엘레베이터는 카드키를 스캔하면 자기집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뒷문은 공용계단으로 access가 가능하구요. 저희 이웃떄문에 경찰이 3 번 출동하고 경찰서에 가서 리포트 한것이 추가로 1번, 관리사무소와 경비실에는 더 많은 횟수를 리포트 했었습니다. 문제는 private lift로는 집주인이외에 관리사무소나 경찰이 강제 진입을 할수가 없는데, 4층 할아버지가 집주인 본인이고 문을 안열어주니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관리사무소에서 뒷문으로 경고장을 보내려고 보니 뒷쪽 문을 모두 노란색 duck tape 으로 틈새를 봉인해버렸고 초인종은 아예 전선을 끊어놓았었습니다. 경비와 관리사무소 모두 그 할아버지 또..이러면서 난색을 표하고..결국 제가 management council에 리포트 하겠다고 하니 회의를 한번 열었습니다. 나중에 세번째 경찰이 왔을 때는 경비실에서 그 집에 수도를 잠구고 경찰이 2시간을 기다렸습니다. 그 할아버지가 보통 오후에 늦게 기상하는데..일어나서 물이 안나온다고 경비실에 연락을 해와서 경찰이 들어가 볼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왔다간 후에 저희집에 밤 10시에 침입을 시도하고 말리는 경비들에게 쌍욕을 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정말 시달린 걸 생각하니...에효... 그런 상황에서도 저희  집주인은 "잘 알겠고 유감스럽지만 내가 어찌 할수 없다. 계약을 일찍 종료할려면 3개월치 월세를 내고 나가라." 이렇게만 답을 하고..그렇게 2달 반을 시달리다가  할아버지가 다른 나라에 갔는지 약을 다시 먹는지 어쨌거나 알수없는 이유로 갑자기 조용해져서 평화가 찾아오고 몇달 안남은 계약기간을 버티고 나왔네요.  제가 살던 집 집주인도 60대 후반 중국인이더라구요. 경찰서에 가서 처음 봤네요. 계약서에 와이프 할머니까지 두사람 이름으로 작성하는 파크인피티아 3층 유닛이었습니다. 정말 두번다시 겪고 싶지 않은 일이네요.        

  • A

    공유해주신 이야기에 감사드려요. 서울과 다르게 여기 싱에서는 콘도마다 플로어플랜도 다르고, 또 말씀해 주신 것처럼 주위환경(이웃하는 윗집, 옆집등등) 등은 살아보지 않는 이상 알 길이 없음에도, 부동산 에이전시에서 알려주는 것에도 한계가 있어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렌트비로 큰돈을 매달 지불하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또 deposit을 돌려 받아야 하니, 안좋은 점이 있다 하더라도 알려주기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저희들끼리라도 현재 살고 있는 콘도의 장점, 나쁜점( 이점을 알게 되면 추후 콘도 계약시 참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말할 수 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노비나 콘도 쉐어해주신 것처럼, 일반적인 사실만 나누어도 큰 도움이 되지 되지 않을까요? 관심있으신 분들끼리라도 공유해보고 싶습니다. 쪽지주시던지, 한국촌이 창을 이용하던지 상관은 없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Q

NO.49688

생활헬퍼(메이드) 관련(보석 분실 케이스)

  • 답글 : 2
  • 댓글 : 0
답변진행중
빵과 브레드(oregon75) 2019-09-20
추천수 : 0 조회수 : 3,153

안녕하세요. 현재까지 저희와 8개월 된 필리피노 헬퍼가 있습니다. 어제 악세사리 함에서 금반지 2개가 없어진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헬퍼가 가장 의심이 되는 상황입니다. 몇 개월 전에도 중고가의 시계가 없어졌는데 그때는 집안 인테리어 중이라 인테리어를 위해  출입하던 …

  • A

    일단 진실되게 물어볼꺼 같아요~~ 너가 가져갔냐고,,, 그리고 아니라고 부정하면. 너 물건좀 봐도 되냐고 해보세요~~~ 손 버릇 안좋은애는 그것만 훔친게 아닐꺼에요 옷도 훔쳐가고 그래요,,,, 경험담 입니다     

  • A

    사실 주변에서 많이 겪는 일이라 공유드리면...대개 가져갔냐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의심이 들지만 물증이 없으니 관계만 나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메이드와 관련이 없을 수 있구요. 만일, 메이드일 가능성이 정말 높다면... 메이드 외출했을 때, 방에 들어가서 한번 찬찬히 살펴보시고, 실제로 없어진 물건이 있는 지,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구요.이미 시간이 조금 지났다면, 방에 없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off day에 이미 밖으로 가져가서 팔거나 친구한테 맡긴다고 합니다. 사실, 보석이나 가격이 있는 제품들은 일단 금고에 넣으시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옷장의 작은 서랍들도 사실 맘만 먹으면 열기 쉽다고 합니다. 만일, 메이드 방에서 정말 잃어 버린 물건들이 나왔다면, 그 때도 정말 골치 아프던데... 경찰에 신고하거나, 에이전시 혹은 집으로 돌려보내거나,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용서를 하거나 등의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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