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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박한 심정에,,, 집주인 & 룸렌트 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
- 진접에미넴 (dlthal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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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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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언니가 급히 한국에 갈일이 있어서 제가 대신 들어가 1년 계약을 했습니다. Agent라고 칭하는 사람을 통해 stampt duty & 계약서 까지 작성을 하고 들어갔는데 오래된 낡은 건물이라서 기존기기 (전자레인지, 건조기, 인덕션 등등) 가 잘 작동하지 않더여구요. 처음엔 바꿔준다고 하다가 (Agent랑만 말함 집주인은 정체를 모름) 바꿔줄 기미가 안보여서 다시 요구를 하면 다툼으로 이어져 결국엔 그냥 쥐 죽은듯이 살았습니다. 그렇게 9개월이 지나자 집주인이 다른 사람에게 집을 팔았다며 갑자기 집을 나가라고 통보 받았고 이미 이 집에 마음이 떴기때문에 미련없이 다른곳을 알아보던 중 똑같은 Agent가 계약기간 만료전 통보한게 미안하다고 정말 좋은 가격으로 해주겠다하여 propertygru로 전전긍긍 집을 알아보다가 ‘한번 viewing 이라도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남자친구와 매물을 보러 갔습니다. 집 상태도 너무 좋고 이전에 살던 사람들에게 제가 그전에 살던 곳에서 반복됐던 power trip 문제나 wi-fi 문제가 없는지 확인 후 2번이나 더 방문하고 계약을 하였습니다. 그것이 문제였을까요.
지금 입주한지 10일이 되었는데 방에 있는 전자레인지, TV 리모컨 오작동에 6일째 되던날 전체 방에 전등을 뺀 나머지 전기들이 다 나가서 세탁기, 에어컨, 충전선까지 일시정지 되었습니다. 첫날 렌트한 룸 비디오 촬영을 하면서 발견된 오작동 물품은 Agent 에게 얘기했더니 다음주내로 바꿔주겠다 하였고 7-8일째 되던날은 Wi-Fi & 인터넷 이슈가 있어 재택근무를 하는 저에겐 타격이 크더라고요. Agent에게 이 사실을 알렸는데 여긴 호텔이 아니라며 승질을 내다가 저번에 제공하겠다고 했던 전자레인지 & TV 그리고 와이파이까지 방에서 다 빼버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오늘 오후, 반나체 상태로 방에서 자고 있는데 에어컨 수리기사가 갑자기 들어와서 또 Agent에게 상황 설명을 하고 다음엔 pre-inform을 해달라 했더니 원래 노크를 하고 들어가야된다거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수리공들이 노크를 하고 방안까지 들어오는데 몇초도 안걸렸다 다음엔 그냥 사전공지를 해달라했더니 자기는 사과를 했는데 왜 자기를 accusing 한다고 또 발작을하더라고요. 계속 이런식으로 하루하루 니네들 잘못인걸로 요구를 하면 계약서 파기를 해버리겠다고 해서비그냥 하라고 했고 Agency 이메일에 제 상황에 대해 이 집에서 더는 살 수 없다고 그 Agent 말대로 early termination 을 할테니 보증금 전액 상환해달라고 글을 썼습니다.
그런데 이메일을 받는 사람은 그 Agent 더라고요… (알고보니 Agent 도 아니고 coliving conpany 일원 이였습니다)
Wi-fi 같은 경우 계약서상 집주인이 가용성에대한 책임이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여 추후 새 티넌트들에 대한 투자로 바꿔보자 (돈을보탤의향이있음을 밝힘) 제안한 것이였고 pre-inform 이나, 전기끊김과 같은 utility 는 계약서상에 나와 있는대로 요구한 것인데 그냥 저를 고소하겠다는 말만 반복하더라고요 위의 이메일로 자기가 ‘위협’을 받았다는 이유로요.
보증금을 포기하더라도 Early termination 을 하고싶은데 Agent는 본인의 단순 감정변화의 이유이니 계약파기를 하더라도 나머지 12개월 월세를 내라는 입장이고 그냥 참고 살자기엔 사는데 너무 불편함이 많아 답답합니다… (그 전 집 보증금도 아직 그 Agent에게 묶여있어 더 착잡하구요…)
어떻게 이 상황을 해결해 나갈 수 있을까요…? 남자친구와 저는 이런일이 처음이라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 답답합니다… 제가 요구한것들에서 무리수가 있었던걸까요..? 어디에 연락을 해야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