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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라인스케이트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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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폴인라인동호회 (sing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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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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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 스케이팅 Roller Skating은 얼음이 전혀 생기지 않는 따뜻한 여름기간 동안 연습을 할 수 없어 실망에 쌓여있던 어떤 아이스 스케이터(ice skater)의 열정으로부터 탄생했을 것으로 추측되어 지는데, 롤러 스케이트를 어디서 누가 처음으로 만들었는지에 대한 전설은 아주 많다고 합니다. 이 발명에 대한 이야기는 북유럽의 어느 곳 또는 스칸디나비아의 거의모든 지역에서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최초의 롤러 스케이트 발명가로 문서에 기록된 사람은 John Joseph Merlin이었습니다. Merlin은 1735년 9월 17일 벨기에 Huys의 도시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악기 제작자와 다른 기계 발명가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당시 Merlin의 롤러 스케이트를 살펴보면, 그가 발명한 것들 중의 하나는 작은 금속성 바퀴로 움직이는 스케이트 한 켤레였다고 합니다. 어느날 Merlin은 이 발명품을 신고 바이올린을 들고, Carlisle(영국 북서부의 Cumbria주의 주도)의 소호(Soho;외국인이 경영하는 값싼 음식점이 많은 지역) 광장에 위치한 유명한 Cornely의 가면 무도회에 참석했는데, 얼룩덜룩한 다양한 옷을 입은 많은 사람들 사이에 섞여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는 스케이트의 속력을 늦추거나 방향을 전환하는 방법도 모르고 그런 장치도 없었기 때문에 500 파운드 이상의 값어치를 지닌 거울을 향해 달려갔고 가루가 날 정도로 박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의 발명품도 산산이 부서졌고 그 자신도 심하게 상처를 입었다고 합니다. 사실 처음부터 출발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멈추는 것이었습니다.
롤러 스케이트의 특징을 지닌 최초의 것은 1819년 프랑스 파리의 Petitblied 씨에 의해 고안되었는데, 이 스케이트는 사진과 같이 3개 바퀴가 일자로 되어있고, 나무 바닥(plate)과 가죽끈으로 발을 고정시키도록 되어있습니다. 바퀴는 나무, 금속, 또는 상아 재질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다양한 형태의 모습을 거쳐, 롤러 스케이트는 아이스 스케이팅의 기동성과 유선형의 속력을 반영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졌는데, 그러나 오늘날과 같은 볼 베어링이나 충격 흡수식 바퀴가 없었기 때문에 그 꿈을 이루기 까지는 약 200년의 세월이 걸렸다고 합니다. 1960년쯤 되어서 시카고 스케이트 회사가 오늘날의 스케이트와 거의 비슷한 인라인 스케이트(Inline Skate) 생산을 시작했는데, 편안하거나 견고하지는 못했고 안정성이나 브레이크 성능도 떨어졌다고 합니다.
Scott Olson ?
시카고 스케이트 회사는 인라인 스케이트 생산에 상업적으로 실패했지만, 이는 오늘날의 인라인 스케이트를 발전시키게 된 중추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미네아폴리스Minneapolis의 젊은 하키 선수였던 Scott Olson은 1979년에 한 가게에서 중고 스포츠용품을 우연히 발견했는데, 미네소타Minnesota에 얼음이 부족한 기간동안 아이스하키 연습을 위한 도구를 찾다가 시카고 회사의 인라인 스케이트를 사게 되었답니다. 그는 이 스케이트를 더 좋은 바퀴와 뒷꿈치 브레이크로 고쳤고, 마침내 200년간의 시행착오를 통해 오늘날의 인라인 스케이트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재료와 기술이 가능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1984년에 미네아폴리스 사업가 Bob Naegele Jr는 Olson의 풋내기 회사를 사들였고, 이 회사가 결국 롤러블레이드 회사(Rollerblade Inc)가 된 것입니다. 비록 롤러블레이드 회사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처음으로 제조한 회사는 아니었지만, 쉽고 확실하게 작동되는 브레이크를 갖춘 편안한 인라인 스케이트를 만들었고,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독자적인 영역에서 인라인 스케이트를 분리시켰으며 그리고 전세계 수백만에게 이 스포츠를 소개했다는데 있어 큰 공헌을 했다.
Rollerblading?
롤러블레이드의 모든 제품은 인라인 스케이트입니다. 그러나 모든 인라인 스케이트가 롤러블레이드 회사의 제품은 아닙니다. Rollerblade는 Rollerblade Inc에 등록된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즉 이 회사의 마크가 인라인 스케이트와 동일한 의미가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호치케스, 호치키스라고 부르는 것은 원래 Hotchikiss라는 철사기(책을 철사로 철하는 기계)생산 전문회사 이름에서 유래한 것인데, 이는 Stapler, Stapling machine의 본래 이름보다 생산품의 회사 이름이 더 유명해진데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롤러블레이드는 이제 인라인 스케이트의 이름뿐만 아니라 스케이트를 탄다(skting)는 의미까지 포함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공식적인 명칭은 인라인 스케이트라는 것을 명심합시다.
Inline Skating의 Future (의미상 현재...)
인라인 스케이트가 계속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몇몇 사람들은 이것의 건강상 효과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인라인 스케이팅은 달리는 것처럼 많은 칼로리를 소비시키고 신고 벗는 것이 쉽고 무릎관절에 오는 충격을 줄여주기(약 50%)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른 몇몇은 하키, 묘기, 경주 또는 예술적 경기같은 경쟁적인 면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다수는 조직화된 동호회(Club), 스케이트 여행(Tour)이나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축제들과 관련된 사회적인 면을 더 선호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개인이 무엇을 더 선호하던 간에 전세계 모든 스케이터들은 어떤 전율이나 그들의 발끝에 마치 마찰력이 없는 바퀴를 달고있는 듯한 편안한 느낌과 움직임과 표현의 자유 그리고 빠른 스피드를 느끼는데 이와 같은 공통된 경험으로 모두가 하나로 뭉치게 된다고 합니다.
(c) 2009 Speedy Cookie Moon
댓글목록
싱가폴인라인동호회님의 댓글
싱가폴인라인동호회 (singdal)
[추가] 인라인스케이팅의 운동효과
1. 유산소운동 - 심폐기능, 지구력 향상
2. 싸이클이나 죠깅에 비해 지방연소율이 높다는 것(물론 운동환경의 조건에 따라 달라지지만)
그래서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
3. 무릎관절에 오는 충격량을 50% 까지 줄여(이유는 폴리우레탄재질의 휠!),
특히 무릎수술환자의 재활치료 운동으로 추천된다고 합니다.
4. 싸이클, 죠깅보다 인체 파워존(복부에서 허벅지-대퇴근까지의 범위로 힘을 발휘하는 중요 포인트) 발달에 우수한 효과! 허리, 엉덩이, 복근, 대퇴근 전체의 고른 근력 발달.
5. 개인적인 경험에서 볼때, 인라인스케이팅 자체의 매력으로 인한 쏠쏠한 재미와 친환경적인 근거리 이동수단으로써 지속적인 운동이 가능하다는 것에 한표!